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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전 오늘 팥죽을 끓였습니다.
조금다르게 팥칼국수와 새일을 함께 넣은 팥죽입니다.
호박을 넣은 반죽이 있기에 함께 섞어서 새일심 익반죽을 했습니다.
*익반죽은 뜨거운물을 부어야 쌀가루에 찰기가 생겨 부스러지지 않게 하려는 것!!
예전처럼 팥을 삶아 걸르는 게 아니라..
팥을 무르게 삶아 핸드블렌더로 껍질 채 다 갈아서 죽을 끓입니다.
오늘 끓인 팥칼국수
오늘 끓인 새일심이 든 팥죽
동치미가 제 격인 동지팥죽!
동지는 새로운 해가 뜬다는 작은설(아세)입니다.
팥을 끓여 그 붉은 팥물을 대문 외양간등 문설주에 뿌리고
악귀가 침범치 못하도록 하는 풍습입니다.
삶은 팥으로 죽을 끓여 먹으면 액운을 쫓고
새해 희망의 복을 부른다고 하니 팥죽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글:사진/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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