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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찾은 대전 뿌리공원...

웃어봐요 2012. 12. 6. 22:53

 

 

 

 

 

울엄마의 간절한 바램으로 형제들과 함께 대전 뿌리공원을 방문했어요...

부산, 울산, 인천에 사는 우리들은 엄마 덕분에 뜻깊은 만남을 가졌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을 생각해서 그리고...

부족한 시간관계로 찾고자 하는 성들만 찾아 보기로 하였다...

 

 

 

 

 

 

 

 

 

 

  

 

흔들다리를 건너면서 저멀리 멋진풍경에 우리눈도 호강하는것 같네요....

초겨울 풍경이 생각보단 참 멋지군요...

 

 

 

 

여름이라면 오리(백조)배도 탈수 있었을텐데...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저 넓은 곳과 푸른하늘을 보니 우리 마음까지도 상쾌해 지는 것 같네요...

 

 

 

 

 

 

 

 

올라올때 중간에 비가 오기도 했는데 ... 

매섭고 추운날씨에도 뿌리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귀한 족보책과 함께 우리가 알아야 할 성씨에 대해서 상세하게 보여 주었답니다...

알아야 할 것은 너무 많고 담아야 할 것도 많은데...

부족한 무지에 그저 아쉬움만 남네요...

 

 

 

 

 

 

 

 

이 많은 성중에 도대체 우리성은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찾아봅니다...

가나다순으로 번호를 매겨놓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팔순을 넘으셨는데도 혼자서 조용히 하나하나 구경을 잘하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부족한 시간으로 여기저기 흩어져서 성씨를 찾아봅니다...

제일 먼저 단양우씨를 찾아 왕관모양을 보니 기쁨과 함께 신기하기도 하네요...

 

 

 

 

 

 

 

 

 

 

  

 

 

 

 

 

해를 받치고 있는 형상의 영일정씨도 정말 멋집니다...

 

 

 

 

 

 

 

 

 

 

 

 

엄마의 성씨인 임씨유래도 한참을 살펴 봅니다...

자식들과 함께 보시면서 어릴적 부모님을 떠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강릉 김씨의 멋진 조형물에 서있는 두분이 더 멋져 보이는군요...

 

 

 

 

 

 

  

 

너무 많은 성씨를 다 돌아 볼수는 없었지만...

그저 전국에서 유일한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에 와서 많은 공부를 하고 갑니다...

 

 

 

 

이렇게 부모님이랑 형제들이랑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참으로 좋았답니다...

바쁜사회생활로 서로 시간을 맞춘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요즘은 해가 짧아서 금방이라도 밤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뒤돌아보며 아쉬운 마음에 반영되는 풍경이...

더없이 멋진모습으로 우리 마음에 소옥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12월에 찾은 대전 뿌리공원은 참으로 좋은 곳이었답니다...

부모님과 형제들과 함께여서 더욱 좋았던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의 한장면으로 남겨봅니다...

추풍령휴게소에서 오늘을 마감하고 또다른 내일을 위해 다짐해 봅니다...

 

 

2012년 12월 2일 일요일 대전 뿌리공원에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