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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마추픽추 꿈을 꾸는 감천문화마을

웃어봐요 2013. 1. 15. 00:19

 

 

 

 

[ 마주보다 ]....  나인주 작가님작품

 

 

 

 

 

마을입구부터 많은 관광객들로 시끌시끌하였답니다...

오늘따라 바람도 없고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가족과 연인과, 동호회에서, 친구와, 둉료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한 가족이 많았답니다...

서로 소중한 추억을 하나라도 더 담으려고 분주했답니다...

 

 

 

 

마주보는 건물에 사람들의 시선이 고정되어 너도 나도 사진에 담느라고...

하나라도 놓칠세라 찰칵찰칵 카메라 소리만이 가득하네요...

 

 

 

 

부산의 트랜드마커가 된 꿈꾸는 감천문화마을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네요.......

 

 

 

 

 

 

 

 

감천의 유래와 특성

 

 

 

감천[甘川]의 옛이름은 감내[甘內]라고 합니다...

감[甘]은 검에서 온 것이며, 신[神]이란 뜻이라 합니다.

물이 좋아서 감천이라고도 한다네요...

 

한국전쟁 당시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민족 근현대사의 흔적과 기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답니다...

 

옥녀봉에서 천마산에 이르는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독특한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는 감천동만의 독특한 장소성을 보여줍니다...

 

뒷집을 가리지 않게 지어진 주택의 미덕이 살아있는 감천동은

옛추억을 회상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장소로서...

서로 배려하면서 살던 민족문화의 원형과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 마을향토 자료수집 ] .....  감천동 마을정보센터<하늘마루>    ☎ 070-4219-5556

감천2동의 역사 기록이 될 수 있는 사진 또는 물건이 있으시면 연락 바랍니다...

[사진은 스캔후 돌려 드립니다 ]

 

 

 

 

와아~~  마치 저곳에서 걸어 나온것 같네요...

 

 

 

 

 

 

 

 

 

 

 

 

 

하이구.... 이걸 어쩌누...  숨죽이며 쳐다보는 성종여우의 눈좀 보세요....

아무것도 모르고 다가오는 예쁜 어린이를 기다리고 있어요...

피하라고, 도망가라고, 소리를 질러도 그냥 있어요...

어떻게 될까요?

 

 

 

 

풍경이 있는 집엔 밖에도 지나다 사진을 담을 수 있구요...

지게지는 모습과 또발이 대고 물동이를 이고 있는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게 해 놓았네요...

카페안에도 포토존이 마련되어서 추억맹글기에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답니다...

 

 

 

 

 

 

 

 

 

 

 

               

 

 

아트샵에서 지도를 사서 옆 골목으로 A코스로 돌아봅니다...

화살표 따라 천천히 골목길을 걸어봅니다...

 

 

 

 

 

감내어울터 옆에 벼랑위의 집은 정말 아슬아슬하기까지 합니다...

깍아 놓은 듯한 절벽위에 예쁜집은 괜찮겠죠?

 

 

 

 

 

 

 

 

 

90년도 초에 있었던 건강목욕탕엔 그모습 그대로 아주머니가 졸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내부엔 사하구 미술 작가님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답니다...

 

 

 

 

 

           

 

 

여러 작가님의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들로 재탄생되어 우리의 눈과 마음도 호강을 하네요

 

 

 

목욕탕 평상과 옷장은 멋지게 꾸며놓고 차한잔과 잠깐 쉴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네요...

 

 

 

 

 

 

 

 

 

 

 

위사진에 저멀리 감천항의 모습과

아래사진에 용두산타워와 북항대교의 모습도 잘 보이네요

 

 

 

 

 

 

 

 

 

 

 

 

 

 

 

 

 

 

 

 

 

 

                                 

 

 

평화의 집에선 평화의 메세지를 적는 메모지가 기차표, 영수증등등.....

정말 여러가지 메모지에 쓰여진 평화의 글과 함께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 정지용의 향수를 형상화한 작품 ] ..... 박은생 작가님작

 

 

 

 

 

 

 

 

 

난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바라보며 어릴적 꿈을 다시 꾸며 잠시 옛날로 돌아가...

넘 귀여운 어린왕자만 물끄러미 보고만 있는데...

어린왕자는 저멀리 아이들이 뛰놀며 공부하는 예쁜학교를 바라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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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숨바꼭질하는 아이들의 재밌는 벽화를 보며...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예쁜여학생들이 저 건너편 감내어울터 전망대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로 서로 사진 찍어주기로 하네요... ^^

 

 

 

 

 

 

 

 

 

 

 

 

감내카페의 예쁜벽화 꽃그림에 제마음까지도 예쁘게 변하는군요...

넘 귀여운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뽐내고 있네요...^^

 

 

 

 

 

 

 

 

하늘마루로 가는 길에 주민들에 대한 안내판이 있네요...

 

 

 

 

 

 

 

 

방문지도에 도장을 찍으면 무료로 엽서나 사진도 출력을 해 준답니다...

전 예쁜엽서를 받았어요... 좋아하는 그림으로....

 

 

 

 

 

 

 

 

[ 무지개가 피어나는 마을 ].... 문병탁 작가님작

 

 

 

2013년 1월 12일에 감천문화마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