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읽어야 할 글 ※나이 들면서 읽어야 할 글※ 이 세상에 일단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다 .... 가난하던 부자던... 지위가 높건 낮건 예외없이 나이를 먹으면서 노인으로 변해 갑니다. 산전수전(山戰水戰)을 다 겪으면서 ..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노인으로 늙어 가긴 하지만 ... 분명한 것은 늙더라도 반듯하고 곱게 늙어야 .. ◈ - 추억들/- ◈ - 좋은글 2010.10.29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 자기의 짐을 지고 가던 어느 사람이 신에게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다른 사람의 짐은 다 작고 가벼워 보이는데 제 짐은 왜 이리 크고 무겁습니까?" 그러자 신은 빙그레 웃으며 그 사람을 데리고 짐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네 짐이 크고 .. ◈ - 추억들/- ◈ - 좋은글 2010.10.26
내 삶의 남겨진 숙제 ♧ 내 삶의 남겨진 숙제 ♧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지나온 그 추억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 ◈ - 추억들/- ◈ - 좋은글 2010.10.25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 하네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 하네 이 작은 가슴 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 것 하나 없으니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하거나 불행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 ◈ - 추억들/- ◈ - 좋은글 2010.10.25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날 ♡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날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날 목마른 세월 안고 살다가 맑은 물방울로 목을 축이며 누군가를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서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면서 행복의 커다란 우주를 생각할 정도로 서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혼자 길들일 수 없는 밤 전화를 걸.. ◈ - 추억들/- ◈ - 좋은글 2010.10.22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 이해인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 이해인 어머니 넓은 들판을 갉아먹고 사는 들쥐처럼 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어머니 당신의 허리를 갉아 먹으며 그래도 당신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 얼굴에 웃음짓는 걸로 허리를 대신하겠다고 하시며 당신은 그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들 때문에 죄인으로 목을 매며 사시.. ◈ - 추억들/- ◈ - 좋은글 2010.10.19
꿈꾸는 門 꿈꾸는 門 詩人 선안영 어둡기 전에 불을 켜야 조금 덜 쓸쓸하다는 아버지의 말씀 따라 촛불을 밝혀 본다 마음을 따라가지 못한 편지 속의 추운 문자들 흔들리는 불꽃 따라 바람벽이 출렁이고 마른 잎새의 귀를 달고...웃고 있던...눈사람 유년(幼年)이 긴 꼬리를 감고 소리 없이 굴러온다 우리 잠시 지.. ◈ - 추억들/- ◈ - 좋은글 2010.10.18
언제나 친구 언제나 친구 언제 보아도 늘 네곁에 있을 사람처럼 보아도 보아도 지치지 않을 사람 계절이 바뀌듯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와 같이 동행할 사람 난 언제나 그런 사람을 기다립니다. 상처를 남기지 않아도 되고 상처를 주지 않아도 되고 그저 친구처럼 부담없이 차 한잔으로도 웃을 .. ◈ - 추억들/- ◈ - 좋은글 2010.10.11
고운 빛깔의 단풍잎 / 빛고운 김인숙 고운 빛깔의 단풍잎 빛고운/김인숙 어느새 고운 옷 갈아입고 손 흔드는 예쁜 단풍잎 바삭하게 주름져 살며시 부는 갈바람에 떨어지는 단풍잎들 따가운 가을 햇볕을 용케도 견뎌낸 까닭인지 고운 빛깔의 단풍잎이 예쁘다. ◈ - 추억들/- ◈ - 좋은글 2010.10.07
모든 것은 여행이며, 흰구름의 길이다 모든 것은 여행이며, 흰구름의 길이다 지혜로운 자는 순간순간을 산다. 그의 삶은 하늘에 떠가는 흰구름처럼 자유롭다. 목적을 향해 가지도 않고, 어느 곳에 머물지도 않는다. 삶의 진정성은 목적지에 있지 않다. 진정한 것은 그 과정의 아름다움에 있다. 그것은 여행 그 자체이다. 모든 것은 여행이며,.. ◈ - 추억들/- ◈ - 좋은글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