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앤 가펑클(Simon and Garfunkel)은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이 구성한 미국의 2인조 음악 그룹이다.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글은 어린 시절 친구사이였으며, 1960년대에 큰 명성을 얻었다.
대표곡으로는 〈The Sound of Silence〉, 〈Mrs. Robinson〉, 〈Bridge over Troubled Water〉등이며,
이 곡들은 모두 폴 사이먼에 의해 작곡된 것이다.
사이먼 앤 가펑클이 1981년 진행했던 뉴욕 시 센트럴 파크에서의 무료 공연은,
약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사상 가장 큰 공연으로 기록되어 있다.
정규 음반
- 《Wednesday Morning, 3 A.M.》 (1964년)
- 《Sounds of Silence》 (1966년)
-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1966년)
- 《Bookends》 (1968년)
- 《Bridge Over Troubled Water》 (1970년)
60년대 가장 성공한 포크/록 듀오인 폴 사이먼(Paul Frederick Simon)과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의 그룹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 이하 S&G)은 골드를 기록한
히트 앨범 시리즈와 싱글 앨범으로 당대 팝 필드를 구가했다.
이들의 음악은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기타의 조화, 섬세하면서 동시에
현악 편곡의 세련된 멜로디와 영문학 교재로 사용될 정도로 예리하면서도 정제된 사이먼의 가사로 특징지을 수 있다.
폴 사이먼이 70년대에 솔로로 크게 성공할 때까지 많은 사람들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그의 실력을 간과했지만,
사실상 S&G 최고의 작품들은 다 그의 창작력의 산물이다.
뉴욕에서 함께 자란 그들은 에벌리 브라더즈(Everly Brothers) 스타일로 노래와 기타 연주를 했고,
57년 후반기에 톰과 제리(Tom & Jerry)라는 이름으로 첫 싱글 'Hey Schoolgirls'를 발표, 탑 50위에 오른다.
그러나 이후의 싱글곡들은 모두 실패하고, 둘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면서 서로 떨어지게 된다.
62년 포크 듀오로 다시 결합한 이들은 콜롬비아 레코드사와 계약하고 64년 S&G라는 이름하에
첫 앨범 [Wednesday Morning 3 A.M.]을 발표한다.
불행히도 이 앨범에서 아무런 히트곡도 내놓지 못한 이들 듀오는 다시 헤어지게 된다.
이에 폴은 영국으로 건너가 학업을 계속하면서 솔로 앨범인 [Paul Simon Song Book]을 녹음하고,
아더 또한 대학원에 진학하여 자신의 삶을 모색하게 된다.
만약 탐 윌슨(Tom Wilson)이라는 프로듀서가 없었다면 S&G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났을 지 도 모른다.
65년 포크/록의 열풍이 식어가고 있을 즈음, 밥 딜런(Bob Dylan)의 전자음악 작업을 돕고 있던 탐은
S&G의 데뷔 앨범 중 'Sound of Silence'를 전자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장식해 록 버전으로 편곡하여 발표하게 된다.
이 곡은 66년 초 넘버원을 기록했고, 뜻밖의 성공에 폴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아더와 재결합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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