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은 대구지방에서 유명한 산으로 모든 문화가 이곳 팔공산을 깃점으로
탄생되고 발전되어 온듯하다. 어느 도시이든 산을 가져야 살아가며 받는 스트레스를
풀어 낼수있는 푸르름이 있음 좋은 곳에 산다고 할수있다.
팔공산 올레 -평광동 왕건길, 첨백당 그리고 한국 최고령 홍옥 사과나무가 있다.
평광동 입구(효자 강순항나무)~평광초등학교~평광지~모영재(신숭겸장군유허비) 왕복
~재바우농원(우리나라 최고령 홍옥나무)~첨백당(광복소나무)~평광동 버스 종점까지
약 7.5km에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대구라고 하면 한때는 으레 사과를 떠올렸고. 대구미인 이라는 상징성이 있기도 했는데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어느 덧 사과도 북방한계선 에서도 사과가 주렁주렁 열리단다.
마을은 온통 사과나무로 뒤덮여 있다.
사과나무는 사과를 따기 수월케 가지를 밑으로 묶어 내린다.
늘어진 가지는 기이한 모양을 한 채 가을이되면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것이다.
“이곳 4코스는 사과꽃이 피는 4~5월과 수확을 하는 9~11월에 걷기 딱 좋은 길”이라고 추천했다.
유일하게 대단위 사과밭이 남아 있는 평광동에 들어서자마자 마을입구 도로중앙에 커다란 왕버들이 길손을 반긴다.
수령 200년을 훌쩍 넘긴 나무다.
강순항은 조선시대 실존인물로 어릴 때부터 효행이 지극했다고 전한다.
조정에서는 그의 효행을 기려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게 하고자 마을 입구에 있는 왕버들나무를 ‘효자강순항나무’라 명명했다.
마을로 들어서자 조그만 개천이 흐르고 있다.
실왕천 혹은 시랑천이라 부르는 개천이다.
바로 나무꾼이 왕건을 보고 찾지 못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그 곳이다. 주민들은 마을길 자체에 ‘왕건임도’라고 붙여놓았다.
300년전 단양 우(禹)씨들이 이곳으로 들어와 마을을 이룬곳으로 마을입구에 효자(열)비도 세워져 있다.
효자효녀가 넘쳐나는 동네답게 마을 분위기도 차분하다. .
첨백당에 도착했다.
광복소나무는 효성이 지극한 선비 우효중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해서 후손들을 교육하기 위해 세운 첨백당 바로 앞에 있다.
우효중의 후손들이 광복을 기념해서 식수한 소나무인 것이다.
평광동에는 우씨 집겅촌으로 첨백당이라는 재실있이다.
대구시 문화재로 지정되어 대구시티투어 코스로 많은 내,외국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이 건물은 효자로 이름난 우효중의 효행과 조선시대 말에 기울어져는 국운을 안타까워하며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숨어살던 우명식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1896년 고종33년 후손들이 세운 재실이다.
제실 입구 바깥마당에는 이집을 지을때 심었다는 느티나무가 서있다.
그 뒤로 우리나라 최고령 홍옥사과나무가 있는 재바우농원이 있다.
재바우농원엔 2009년에 보호수로 지정된
홍옥사과나무와 뉴턴의 사과나무로 불리는 켄트의 꽃(Flower of Kent) 품종의 사과도 보인다.
최고령 사과를 재배하시는 우채정 어르신의 80년된 홍욱사과나무를 보기위해 사과밭을 갔다.
아마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령 사과나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있다.
이지역 평광동 한동네에 120ha가 재배되는 사과단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여
기온차가 심하고 햇볕이 강하여 사과농사 짖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청정지역이라 과즙이 많아 시원하고 당도가 높은 사과가 생산되는 곳 이란다.
대구지역에 처음 사과를 식재하게 된것은 1982년 영국인 선교사 푸렛쳐씨가
동구 남산동 자택에 심은 이후 1905년 경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사과나무는 1935년 우채정씨의 부친께서 심은 5년생 홍욱,국광등 100여그루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홍욱나무로 매년 사과가 많이 열려 한국사과 재배역사를 살펴볼수있는 귀중한 사과나무라고한다.
뉴턴의 사과라 불리는 " 켄트의 꽃" 사과나무가 옆에 서있다.
우씨 집성촌의 첨백당과 한국 최고령 홍옥나무 그리고 뉴턴의 사과라 불리는 " 켄트의 꽃" 사과나무가 옆에 서있볼수있고
이곳은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산은 동구의 팔공산이다. 이곳에 산 이름을 가진 걷기 좋은 길 ‘팔공산 올레길’이 있다.
4코스 ‘평광동 왕건길’은 달콤한 사과향 가득한 가을을 만나는 길이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도동 측백나무 숲을 지나면
4코스의 시작점인 효자 강순항 나무와 마주치게 된다. 그곳에서부터 신숭겸 장군을 추모하는 모영재에 이르는 길은
왕건의 도피로로 추정되는 경사가 완만한 농로이다.
농촌마을의 푸근함을 느끼며 아이와 손잡고 걸어가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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