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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 나들이 도시락으로 딱인 세가지 쌈밥~~머위 ,달걀,묵은지^^*

웃어봐요 2012. 5. 19. 08:41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시작하셨지요~~



요즘 날씨가 우찌 이리 화창한지 더 없이 아름다운 봄날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봄날에 딱 어울리는 쌈밥 3가지 준비했어요~~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지라 봄나들이 도시락으로 손색이 없으니~~



울 님들도 하나씩 맛보시와요~~







도시락  준비함에 있어 제일 신경 쓰이는게 식어도 맛의 변화가 없는것~~



들고 다니기 편한것~거기다 맛까지 보장이면 더 없이 좋지요~~



이 녀석이 딱~~그런 녀석이랍니다~~~



 




 김밥은 자칫 시간이 지나면 뻔뻔해 지지만 쌈밥은 야채 속에 들어가 있어 



시간이 지나도 촉촉 하지요~~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재료도 넘 착하니~~



도시락 준비하시는 님들께 살찍 알려 드릴께요~~



 




나들이 계획하시는 님들이 계시면 요 3가지 쌈밥에다



 불고기나 어제 알려드린 두부 탕수 정도만 만드시고  밑반찬 몇가지 과일 조금 넣어주시면



그보다 훌륭한 도시락은 없을겁니다~~~



 




갠적으로 전  묵은지 쌈밥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양념은 씻은지라 자극적이지  않고 새콤하게 씹히는 아삭함이 



한입 씹는 순간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어 주니~~



 




거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걀 말이 쌈밥~속에 약고추장을 넣어 



자칫  달걀지단의 느끼함까지 확~~잡아 버렸으니~~ 




 



맛과 영양을 한번에 잡아 버린 녀석들이지요~~~



달걀 쌈밥 하나 드셔 보실라우~~?

 






그리고 마지막 주자~~ 머위 쌈밥~~



머위의 쌉싸름함을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이라 봄이면  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녀석중 하나랍니다~~~



 



봄이라 잃기 쉬운 입맛을 도망갈 틈도 없이 만들어 버리니~~



이녀석을 미워할수가 없네요~~



 




요 쌉싸름함을 싫어 하시는 님들이 있으시면 데친후 찬물에 살짝 담구어 두시면



쓴맛이 많이 가감 된답니다~~~



 




속을 한번 보실라우~~? 약고추장이랍니다~~~^^*



전 쌈장이랑 고추장이 집에 있이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없으신 님들은 쌈장만 넣으셔도 되요~~

 






세가지 쌈밥~~어떠셨어요~~?



제 맘엔 쏙 드는 데 울 님들 마음엔 드셨나 모르겠네요~~~



 




어느걸 선택해서 드셔도 그맛은 보장이니



고르지 마시고 그냥 집으셔요~~^^*




 



제가 좋아하는 묵은지 드실분~~~요녀석 넘 이뻐요~~^^*



 



위에 살짝 묶어준 미나리의 향긋함도 한 몫하네요~~~^^*


 




요렇게 도시락 싸서 우리 꽃구경 갈까요~~~



지금이 아니면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하니 이쁜 모습들 눈과 마음에 잘 간직하시와요~~^^*



 




밥은 참기름과 소금 통깨로 밑간을 했어요~~



 속에 쌈장이랑 약고추장이 들어갈껀지라 강하게 간을 하시면 안돼요~~



 




머위는 줄기 벗겨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두었어요~~



전 쌉싸름한 맛을 너무도 좋아 하는지라  데친후 바로 물기 제거 했어요~~



머위 대신 깻잎을 데쳐서 싸셔도 넘 맛나지요~~^^*



 




묵은지 한쪽 꺼내 잘 씻어 두시고~~

 






달걀은 알끈을 완전히 제거한 후  소금 조금 넣고 얇게 지단 부쳤어요~~

 





준비한 재료들입니다~~~



 




앞에 건 약고추장이고 뒤에껀  쌈장이랍니다~~



전 미리 만들어 둔게 있어 그걸 썼지만 없으신 분들은 



약고추장~http://blog.daum.net/prinmoth/1921965



쌈장~http://blog.daum.net/prinmoth/1921774







저 스시 케이스는 다이소에서 1불 50에 샀어요~~ 



종이 각으로 간단하게 만들수도 있지만  착한 가격이니 하나 사 두시면 평생 쓰실겁니다~~



밥을 반만 넣고 속을 쿡~~하고 한번 누르신 다음 



달걀쌈밥에 약고추장을~~~머위엔 쌈장을 넣고~~



 




남은 밥을 덮어~~누르셔요~~



 



 

 그럼 요렇게 만들어 진답니다~~~



 




그리고는 머위잎이나  묵은지를 쫙 펴서 잘 말아주시면 되요~~



 




묵은지에 간이 되어 있는지라  속은 넣지않았어요~~



 




달걀지단은  크기에 맞게 잘라 돌돌 말아



 미나리 끈이나 마른김으로 띠를 둘러주시면 깔끔하지요~~



 



요렇게 준비하고 보니  아무래도 피크닉 가야 할듯해요~~



아쉬운대로 뒷뜰에서라도 먹어야 겠는걸요~~^^*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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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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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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