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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구여행]대구의 등록문화재 266호 아름다운 옻골마을 옛 담장길

웃어봐요 2012. 5. 11. 23:05

대구의 등록문화재로 되어 있다 제266호 옻골마을의 옛 담장길...

현대의 딱딱한 문화속에서 또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고 있는 지금...

대구의 옻골마을에는 옛 담장길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옛날에 이 마을이 조성되었을때의 모습 그대로 ...비록 집들은 모습이 많이

변해가고 있다고 하지만...이 마을의 담장이들은 옛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네요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요즘 시대에 맞지않죠 당연히...담장길만 봐서는

옛날로 돌아간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옛날에는 옻나무들이 많아서 옻골마을

이라고 불리었다고 하는데...글세요...그건 확실하게 잘 모르겠구요^^ 이 마을의

옛 담장길을 걷노라니 마치 옛날의 모습으로 내가 돌아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이 옻골마을에서는 우리의 옛 한복체험과 다도체험도 할수 있는데요...

석이도 한복체험과 다도체험을 직접 해봤지요^^ 자아 석이의 한복입은 모습은?

보고싶어도 못볼지도 모르겠구요? ㅎㅎ 먼저 이 옻골마을의 아름다운 담장길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옻골마을의 담장은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이라고 하네요? 돌을 쌓고 흙을 넣은것이 아니로군요^^

토석담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마을 안길의 돌담길이 거의 직선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서울의 강남거리 가보셨죠? 바둑판식으로 쭉쭉 시원하게...뭐 이곳이 그정도는 아니지만

깔끔하게 잘 정리 되어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우리네 전통가옥과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어내고 돌담길...참 아름답죠...이곳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여진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아주 잘 표현되고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입니다

 

 

 

 

 

 버스로 달려달려 옻골 마을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아주 커다라안 보호수가 자리하고 있구요

여름에는 이 나무가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줄수 있겠네요...나무가 너머커서 우와아?하죠

 

 

 

 

 

 이제 마을의 옛 담장길을 구경하러 길을 나서봅니다...

이런 담장이 약하게 생겨서 금방이라도 무너질것같지만...ㅎㅎ 글쎄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담장 위에는 보시는바와 같이

나무 가지 같은것들로 덮어서 만들었는데 저 이름을 확실하게 모르겠네요 죄송함돠 ㅡ.ㅡ

 

 

 

 

 

 내 눈앞에만 바라보지 말지어다...쪼...짝에 길 건너도 바라다 보았습니다.

참  하늘도 맑죠? 길게 보이는 담쟁이가 참 이쁘지 않을까요?

푸른숲과 함께 어우러지니...한폭의 그림같습니다...아름다워요...

옛 사람들은 정말 좋았을것 같습니다...저런 이쁜 담쟁이길을

수없이 다녔을터이고...느리게걷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좋은환경속에서...정말 얼마나 좋았을까요?그쵸오?

 

 

 

 

 

담쟁이와 그 옆으로 흐르는 시냇물이 조화가 참 아름답습니다...

저 시냇물에 발 담그고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보는것도...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끝없이 흐르는 시냇물에서는 작은 물고기들도 왔다갔다 꼬리치며 놀고 있었어요...

아름다운 시골의 풍경입니다...

 

 

 

 

 

 작은 유채꽃밭뒤로 보이는 산턱입구 기와집이 참 이쁘더군요...이쁘죠?

나만의 공간인가요? 유채꽃밭이 참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렇게 담쟁이 하나하나 쌓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했을까...차암 힘들었겠다아...그러나? 그분들의 고생으로

지금 우리는 이렇게 사진기 들고 다니며 사진찍고...

이쁘다...이쁘다를 연발하면서 구경할수 있는거겠죠...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자 더욱더 아름다운 담쟁이길의 모습이 보이네용...

여기서 아쉬운건 뭐어? ^^ 저짝에 뒤로 보이는 전봇대에~~

포토샾이라도 할줄알면 지워버리고 싶은 부분이네요.^^

하지만...이곳에서 함께 어우러져있는 전봇대 마저도 아름답게 봐줘야 할것 같습니다...

 

 

 

 

 

 

 

 

 

 

 

 

 

 

 

 

 

 둔산동 경주최씨 종가 및 보본당 사당이 있는곳입니다

이곳이 대구광역시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된곳이라고 합니다.

 

 

 

 

 

 입구들 들어서보니 고즈넉한...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이런곳에서 생활을 한다면...어우...너무너무 좋을것 같아요

이 맑은공기...매일 심호흡하면서 다 마셔 버릴겁니다...후하...후하...쪼아아...

 

 

 

 

 

저 앞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우리들은 한복입기 체험을 할것 같은데요..ㅎㅎ

석이도 한복입기 체험에 직접 참여했어요...또 함께 다과체험까지...

 그 이야기들은 다음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ㅋㄷㅋㄷ

 

 

 

 

 

 

 

 

 

 

 

 

 

 

 

 

 

이 장소에서 이제 한복입기체험과 장소를 또 옮겨서 우리의 전통다과 체험을 할텐데요^^

이곳또한 참 의미깊은 곳 이랍니다...

이곳이 바로 반계수록 최초의 교정 장소...라고 하네요...

반계수록이라고 하면 모두 아시겠지만...우리나라 실학의 효시라 할수있는

반계 류형원 선생이 저술한 반계수록을 1770년 백불암 선생께서 영조임금의 명을 받아

이곳에 교정청을 설치하여 최초의 교정본을 완성하여 나라에 바친 유서깊은곳 입니다^^

 

 

옻골마을의 아름다운 옛 담장길 잘 보셨나요? 이쁘죠?

이곳 마을에 오셔서 천천히 둘러보시며 여행을 한번 즐겨보시는것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출처 : 석이의 소박한 여행일기
글쓴이 : 석(錫)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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