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명 : 자운영(紫雲英) 학명 : Astragalus sinicus L. 분류 :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
연화초(蓮花草)·홍화채(紅花菜)·쇄미제(碎米濟)·야화생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논·밭·풀밭 등에서 자란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다가 곧게 서서 높이 10∼25cm가 된다. 줄기는 사각형이다. 잎은 1회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9∼11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거나 파진다. 잎자루는 길며 턱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꽃은 4∼5월에 피고 길이 10∼20cm의 꽃줄기 끝에 7∼10개가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흰색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5개의 톱니가 있고 수술은 10개 중 9개가 서로 달라붙으며 씨방은 가늘며 길다.열매는 협과로 꼭지가 짧고 긴 타원형이며 6월에 익는다. 꼬투리는 검게 익고 길이 2∼2.5cm로서 2실이다. 꼬투리 속에 종자가 2∼5개 들어 있고 납작하며 노란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며, 풀 전체를 해열·해독·종기·이뇨에 약용한다.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붙어서 공중질소를 고정시키며 꽃은 중요한 밀원식물이다. 남쪽에서 녹비로 재배한다.
==================== 이름의 유래 : 봄에 한꺼번에 피는 꽃 모양이 연분홍의 구름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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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초(蓮花草)·홍화채(紅花菜)·쇄미제(碎米濟)·야화생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논·밭·풀밭 등에서 자란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다가 곧게 서서 높이 10∼25cm가 된다. 줄기는 사각형이다. |
보라빛 자운영이 물결치는 남도들녘
전남들녘이 온통 보라빛 자운영 물결로 출렁거리고 있다.
전라남도는 자운영 재배를 통하여 지력증진을 통한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으로 고품질·친환경농업 실천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으로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금 전남전역에는 보라빛 자운영이 만개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출하며 함평나비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보성다향제, 장흥철쭉제, 장성홍길동축제 등과 어우러져 한층 가치를 더하고 있다.
황금연휴에 전남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은 만개한 자운영 들판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은 물론 자운영꽃반지, 꽃목걸이를 만들며 각자의 개성에 맞는 추억만들기에 한창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제2회 친환경농업대상’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 부문 친환경농업 대상을 싹쓸이 했다. 전남도가 광역단체부문 대상을, 전남 강진군이 기초단체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담양군이 기초단체부문 장려상,생산분야 우수상을, 장성군이 유통분야 우수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도정의 제1과제로 선정,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 자운영
연화초, 홍화채로도 불리는 콩과식물.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들어온 지 오래돼 우리 풀이나 다름없는 녹비(綠肥), 사료작물이다. 식용과 약용으로도 쓴다. 밀원(蜜源) 식물로서도 훌륭하다. 9월경 벼가 있는 논에 파종하면 겨울을 넘기고 이듬해 봄 25cm 안팎으로 자란 뒤 4∼5월 연보랏빛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 뿌리혹박테리아
근류균(根瘤菌)이라고 하며 콩과식물 뿌리의 혹 속에 살면서 공생한다. 공기 중 78%에 이르는 질소를 콩과식물 뿌리에 저장하면 콩과식물은 세균 증식에 필요한 영양분을 대준다. 뿌리혹은 공생하는 식물 종류에 따라 독특한 외형과 구조를 가진다.
자운영은 밀원(蜜源) 식물로서도 훌륭하다. 9월경 벼가 있는 논에 파종하면 겨울을 넘기고 이듬해 봄 25cm 안팎으로 자란 뒤 4∼5월 연보랏빛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
자운영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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