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을 뒤덮을 듯한 참꽃에 핑크빛 마음으로 도취되어...
오가는 사람들의 해맑은 웃음으로 모두다 행복이 가득한 모습들이었다..
내려다 보는 벚꽃터널의 멋진풍경이 참꽃으로 어우러져
와아~~ 함성같은 감탄사와 함께...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랜만에 올라와서 그런지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 모습이
꼭 개구쟁이가 새총 쏘는 것 같아 잠간 웃었다..
광안대교쪽으로 바라본 스노우 케슬과 부산 도시풍경
여기가 어딘고 하니..... 물만골이라고 하던가~~~ 그러네요
지금 이순간만큼은 꽃보다 남자입니다..
우와~~~ 정말 멋져 부려.......제눈에 안경이라잫아요.. 이해하시죠?
올라온 길이 아닌 내려갈땐 다른 등산로로 해서 여기저기 꽃구경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즐기며 재미나고 폼나게 갔어요.. ㅎㅎ
곱고 아름다운 것에 남정네가 따로 없습디다..
하나라도 더 찍어 볼라꼬.. 열심히 휴대폰에 담아 보네요
벚꽃비에 바람에 실려 산기슭이나 도로에 아무렇게 떨어져 있는 자그마한 꽃잎인데...
어쩜 이렇게 곱고 예쁠수가 있을까 해서 담아 봅니다..
열심히 껑충 뛴 결과 두분의 공중부양의 멋진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와우~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보네요... 혼났어유~~ 힘들어서요. ㅎㅎ
♬ 흐르는 곡 ..... 인생은 미완성 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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