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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에 십리 보리길에 파릇파릇한 보리가 한가득

웃어봐요 2012. 4. 19. 00:02

  

 

사마귄가.... 따사로운 봄볕에 썬팅을 하는지 꼼짝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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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하 곡/ 박화목 시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랍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 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무당벌레 쫒다가 그만 놓쳤는데 살짜기 찍혔네요...

 

 

 

 

 

 

 

 

 

 

 

 

 

 

 

 

 

 

 

 

 

 

 

 

 

와우~~ 멀리서 달리고 있는 멋진선수의 모습에 보리길이  더 멋지게 찍혔네요...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걷다가 다리가 많이 아파 잠시 벤취에 쉬면서 구경하다 넘 이뻐서 찰칵....ㅎㅎ

 

 

 

 

이 아파트 주민들은 복 받으셨네요...

시야가 넓은 곳에서 눈도 맑아지고 산책하며 건강도 챙기고 ..

양산천 강변에 여러가지 꽃들로 사계절을 즐길수 있으니까요... 

 

 

 

 

옛날 보리고개의 힘든시절은 온데간데 없고 이렇게 파릇파릇한 보리를 보며...

눈이 호강하니 얼굴에 미소가 지고... 마음이 흐뭇하니 행복감에 젖어든다...

 

 

 

 

 

 

 

 

 

 

 

 

 

 

 

 

 

 

 

양산천 강변에 산책 나온 가족들이... 십리보리길에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들을 맹글고 있네요...  양산타워의 멋진모습도 보이네요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운동기구도 타고 이웃끼리 다정한 이야기로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간간히 있는 유채꽃을 보다가

징검다리가 있어 건너가면서 어린시절 놀던생각을 잠시 했어요...

 

 

 

 

 

 

 

 

 

 

 

 

 

 

새파란 하늘에 초록의 보리가 정말 멋져 보이네요.. 저만 그런가요...

 

 

 

 

 

 

 

 

 

 

 

 

 

 

 

 

 

 

 

 

 

 

 

 

 

 

 

 

우와~~ 오동통한 먹이를 잡은 까치가 새끼에게 가져다 줄려고 그런가... 분주하다..

 

 

 

 

 

 

 

 

 

 

자그만하니 앙증맞은 야생화들이 하나 둘씩 사이사이 피어 있었다..

넘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아 확대를 해서 줌으로 막 당겼더니 좀 그러네요...

 

 

 

 

 

 

 

 

 

웰케 이쁜지 작은꽃들이...  나이 한살 더 먹어서 그런가...

얘네들이 지천에 깔려 있어요... 아주 이쁜 색으로 넘 귀엽기도 하구요...ㅎㅎ

 

 

 

 

 

 

 

 

 

 

 

 

 

 

고가도로를 건너오면서 뒤를 보니 양산천에 비추어진

모든 풍경들이 눈에 속 들어와 쳐터를 눌러 보았다... 와우 정말 멋져부러~~~

 

 

 

 

 

 

 

 

 

구경을 다하고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에서 경성대/부경대까지 한시간 정도 걸리고 그외 시간은 아시죠?

아~~ 오늘 하루도 정말 행복한 하루였네요...  우리 건강합시다.. 구경 많이 다닐려면요...

역전이라 그런지 자전거가 참말로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