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기 전에 생각해야 할 10가지'
유난히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이 따로 있을까? 전문가들은 “훈련하기 나름”
이라고 말한다. 화 내지 않는 훈련을 하다 보면 같은 상황이 와도 화가 거
의 나지 않는다는 것.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화 났을 때 화 안 내는 법’을
연습해 보자.
1)‘…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린다
화가 났을 때‘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그 사람이 나에게 최소한 이렇게
했어야만 해’ 같은 비합리적인 생각을 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한다.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없고‘…해야만 하는 사람’도 없다. ‘내가 삼촌
뻘인데'‘내가 그 동안 부장님께 어떻게 했는데’ 같은 생각도 자신의 기준
일 뿐이다.
2) 극단적인 표현을 삼간다
“저 사람과는 끝이야!” “열 받아 미치겠어” 대신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하자. 표현에 따라 기분도 바뀐다.
3) ‘나 같으면 절대…’라는 가정은 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해 그 사람이 ‘나 같이’ 행동해야 한다는 근거는 없다. 그 사람
입장에선 또 다른 사정이 있을 수 있다.
4) 가끔은 성악설을 믿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하다. 사람들이 가끔 부당해 보이는 게 당연하다고 받아
들이자. ‘난 이런 거 못 참아’라고 생각해 봤자 스트레스만 커진다.
5) 사람과 행동을 구별한다
특정 행동 비판이 아니라 행위자 자체를 ‘용서할 수 없는 나쁜 사람’으로 규정
함으로써 자신의 분노(또는 욕설과 폭력행사)를 정당화하려는 경향을 주의한다
6) 오늘 낼 화를 내일로 미룬다
흥분상태에선 실수를 하기 쉽다. 당장 화 내고 싶어도 일단 미뤄 둔다. 차분한 상
태로 대응하는 게 언제나 더 이롭다.
7) 화를 내는 게 어떤 효용이 있는지 생각한다
대부분의 경우 분노의 표출은 인간관계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화내봤자 얻는
게 없다고 생각되면 즉각 단념한다.
8) 제3자에게 화풀이하지 않는다
화가 났을 때는 괜히 타인에게 화풀이함으로써 갈등을 2배로 키우기 쉽다. ‘난 화
가 났으니까 이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외톨이가 된다.
9) 좋았던 기억을 떠올린다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났을 때 그 사람과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고 그 기억에 몰두함
으로써 나쁜 기억을 몰아내려고 노력한다.
10) 남의 일처럼 생각한다
내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보는 기분으로 한 발 떨어져 생각하면 비극적인 상황도 낭만
적이거나 코믹하게 느껴진다.
블로그 > 스톤리 > 스톤리님... 옮긴글입니다
'◈ - 추억들 > - ◈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와 함께라면 (0) | 2012.03.26 |
---|---|
감정은행을 아시나요 (0) | 2012.03.26 |
중년에 고뇌의 향기 / 賢 노승한 (0) | 2012.03.26 |
드림셋트장 산책길 (0) | 2012.03.26 |
그리운 얼굴 / 하늘빛 최수월 (0) | 2012.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