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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俺耳盜鐘[엄이도종]

웃어봐요 2012. 2. 27. 13:26

2011년도 대학교수 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俺耳盜鐘>을 뽑았다.

=엄이도종= 자신의 귀를막고 남의 종을 훔친다.라는 말이다.

 

 

                          

 

 

이는 중국의 춘추 전국시대 말기 진나라 법무자 후손이 망할 위기에 처하자

한 백성이 법무자 집안의 종을 훔처가려고 하는데

종이 너무 무거워서 종을 망치로 깨서 가저가려했다

망치로 종을 내려칠때마다 종소리가 너무 크게 나기에 들킬까봐

자기의 귀를 막고서 종을 깼다는 말에서 유래 되었다고한다.

 

국민들의 목소리는 종소리 같이 울려 퍼지고 있는데

정부 관료들은 귀를막고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으로

작년의 사자성어는 좀 껄적지근 했는데 ~ 금년에는 잘 선택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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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친구 들에게 이 사자성어를 권하고싶다 !!

 

膠漆之心 <교칠지심>

 

아교와 옻칠같이 너무 끈끈하여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끈끈한 마음 !

 

중국 당나라 시절 白樂天(백난천) 과 元微之(원미지)의 우정으로 인한말인데

이들 둘은 벼슬을 하다가 사소한 오해로 멀리 떨어저 귀양살이를 하게된다

이때 백락천이 여미지에게 보낸 편지중의 일부인데

정말로 끈끈한 우정을 느낄수 있는글이다.

 

이는 元微之의<白氏文集> 에 실려있는 글이 세상에 알려서면서

우정에 관한 명언의 사자성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한다.......

 

~~<우리들도 이 같은 마음이 상통할수있는 우정으로 끝까지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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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http://cafe.daum.net/chusan-13부린 녀석은 똥침 볓번은 각오해야~ 그 짓을 전문으로 하던놈을 나는알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