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가는길 / 도종환 당신과 가는길 / 도종환 별 빛이 쓸고 가는 먼길을 걸어 당신께 갑니다. 모든것을 다 거두어간 벌판이 되어 길의 끝에서 몇번이고 빈몸으로 넘어질때 풀 뿌리 하나로 내안을 뚫고 오는 당신께 가는길은 얼마나 좋습니까. 이 땅의 일로 가슴을 아파할때 별빛으로 또렷이 내위에 떠서 눈을 깜빡이는 당신.. ◈ - 추억들/- ◈ - 좋은글 2010.01.26
목적없이 사는일은 방황이다 목적없이 사는일은 방황이다 인식의 틀 ...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가는 목적을 정확히 하고 사는 것이다. 살아가는 목적이 정확한 사람은 방황하지 않는다.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일직선으로 나간다. 하지만 목적이 없이 사는 사람은 돈을 벌어도, 건강해도, 명예를 얻어도 목적이 없다면 ... .. ◈ - 추억들/- ◈ - 좋은글 2010.01.26
그렇게 또 가는거야 그렇게 또 가는거야 -가향 朴東月- 꿈결처럼 아름답던 봄날의 기억도 이제는 과거형으로 남겨두고 그 곱던 찔레향이 내 가슴을 난도질했던 여름날도 설움의 빛으로 물들며 시리던 가을날도 그렇게 멈춰두고 이제는 떠나 가련다 아~그러나 살갑게 더웁던 내 님 눈동자는 내 가슴 깊은 구석에 꼭꼭 감춰.. ◈ - 추억들/- ◈ - 좋은글 2010.01.24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 눈, 비 그리고 사람. 이 세 가지는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 창을 통해 바라볼 땐 그지없이 아름다운 눈과 비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흙탕물로 변하고 질퍽여서 처치 곤란일 때가 많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세히 알면 알수록 실망하기 쉽다 그러나 정반대의 사람들도 .. ◈ - 추억들/- ◈ - 좋은글 2010.01.24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뜨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 빛으.. ◈ - 추억들/- ◈ - 좋은글 2010.01.24
보라꽃의 신비로움 - 배경 편지지 <STYLE> body { background-image:url("http://cfile293.uf.daum.net/image/1874510F4B55A4BE17B769");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 repeat; background-position: 100% 100%;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STYLE> ◈ - 추억들/- ◈ - 좋은글 2010.01.23
노란 입술차, 고스락 풍경등 뽀뽀 하고 싶은 자동차 ^^ 시골길 도로변에서 영화촬영하는 모습에서 귀여운 자동차가 있었다... 번호판이 섹시한 입술표라 이색적으로 보인다 ^^ 레스토랑 고스락에서 풍경이 넘 이뻐서 지나다가 한컷... 안내하시는 삼촌(?)이 넘 친절하게 구경하시라고 ... 장작더미를 보니 마음.. ◈ - 추억들/- ◈ - 여행 2010.01.23
오징어 건조장과 마늘밭 - 칠암에서 오징어들을 질서정연하게 줄을 세워서 말리는 모습이 너무나 이색적이고 멋있어 보였다... 차를 타고 가다가 칠암횟집쪽으로 들어가 주차를 하고 한참을 빙 둘러서 걸어나와 오징어 건조장까지 찾아와 도로 대로변에 있어서 잠깐 보기가 아까워 찍어 보았다 오징어들이 한방향으로 말리는 모습 또한 .. ◈ - 추억들/- ◈ - 여행 201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