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부방/- ◈ - 음악 502

아버지 / 김경호

.bbs_contents p{margin:0px;}      아버지 / 김경호  가슴 깊이 묻어도 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 돌아갈수 있을까 날 기다리던 그 곳으로그 기억 속에 내 맘속에 새겨진 슬픈 얼굴커다란 울음으로도  그리움을 달랠수 없어불러보고 또 불러봐도  닿지 않는 저 먼 곳에 빈 메아리 되돌아오며  다 잊으라고 말하지만나 죽어 다시 태어나도  잊을수 없는 사람단 한번만이라도  볼수 있다면나의 두 눈이  먼다해도 난 그래도 그 한번을 택하고 싶어  가슴 깊이 묻고 있어도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들어도 눈물이 나  떨어진 꽃잎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