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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듣게 되는 하마평?

웃어봐요 2013. 1. 15. 21:39

 

 

 

      요즘 많이 듣게 되는 하마평
      옛날 왕조시대 때 종묘와 궐문 앞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세워놓은 나무 비석인데 이를 ‘하마비(下馬碑)’ 라고 한다.
      말을 타고 가는 사람은 바로 이 하마비 앞을 지나갈 때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내려야 한다.
      즉 이 하마비에는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下馬)’ 라고
      적혀 있는데 ‘모두 말에서 내리시오’ 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 말을 타고 가던 사람이 내려 일을 보러 간 사이에 마부들은 그들끼리 모여 기다리면서 자신의 상전들이나 상대방의 모시는 상전들의 이야기들을 하게 된다.
      이 때 주인들의 인사이동이나 진급들에 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이야기들을
      가리켜 ‘하마평’ 이라는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우리가 살면서 하마평에 올려 지게 된다면 좋은 소문나야겠지요?
      좋은 소문! 하루아침에 생길까요?
      - 초등학교 때의 바른생활! 일생이 달려있다 -



박장군님의 메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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