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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 철마의 가을풍경들...

웃어봐요 2012. 11. 5. 13:39

 

 

 

 

 

 

 

 

 

 

 

 

 

 

철마한우마을에 곰내연꽃단지의 연꽃들이 다 지고...

더예쁘고 곱게 피기 위해 이 가을엔 잠시 쉬는 중이네요.. 

 

 

 

 

 

 

 

 

 

 

 

 

 

 

 

 

 

 

 

 

 

 

 

 

저멀리 보이는 곳이 홍연폭포인듯 싶네요...

온통 슬며시 살며시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군요...

 

 

 

 

이 가을엔 나도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우연히 바라본 화장실이 신기해서 들러봅니다...

그림이 눈에 확 띄는데요?

주인의 배려가 가득담긴 글귀들...

급하신 분들 줄을 서시요... 한분만 들어가실수 있으니까요...ㅎㅎ

 

 

 

 

 

 

 

정관에 청소년수련원이 있어서 단풍따라 올라 가봅니다...

오래된듯한 청소년 수련원의 가을풍경은 참으로 멋있더라구요...

 

 

 

 

 

 

 

 

앙상한 가지에 달린 마지막잎새들은 안간힘으로 버티고 있을까요...

아님 그냥 그렇게 있는 걸까요...

떨어지는대로 붙어있는대로 그저 자연에 맡기면서 말입니다...

 

 

 

 

 

 

 

 

 

넘 예쁜 보라색꽃을 내마음에 가득 담아보려 마구 셔터를 눌러대느라...

사실 꽃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다... 어디서 보았는데 기억이 여엉........

 

 

 

 

 

 

 

 

 

 

 

 

 

 

아~~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욱 소리가...

옛날생각에 잠시 낙엽을 바스락 거리며 밟아 봅니다... 넘 기분이 좋네요...

 

 

 

 

 

 

 

 

 

하늘에서 내려주신 환상적인 가을풍경에 푹 빠져 즐겨봅니다...

소중한 순간의 추억을 남기려 애써 보기도 하네요... 주름이 하나 더 늘기전에요...

 

 

 

 

 

 

 

 

 

 

 

 

 

 

 

 

 

 

 

바람에 날려 날아가는 낙엽을 보면서 인생무상함 그리고 행복들...

우리의 희망들도 함께 하면서 나를 지탱해주는 그 무언가에...

늘 그랬듯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신해 봅니다...

 

 

 

 

 

 

 

 

 

 

 

 

 

 

 

 

 

 

 

때묻지 않은 풍경에 요기저기 둘러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봅니다...

사랑과 믿음과 소망 그리고 기쁨과 행복들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드립니다...

 

 

 

 

 

 

 

 

 

 

 

 

 

 

정관강변에 강변공원과 망향비가 세워져 있었다...

예쁜정자와 주변의 멋진소나무들이 우리를 반겨 주었다...

 

 

 

 

건강을 챙겨주는 자갈길과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멋진가을의 맛을 즐길수 있는

잠시 쉬어갈수도 아니 많이 쉴수 있는 곳도 있네요...

 

 

 

 

 

 

 

 

 

여러가지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곳이네요...

주민들의 볼거리가 제법 많아질 것 같군요...

 

 

 

 

 

 

 

  

 

 

 

 

 

 

 

 

 

 

 

 

 

 

 

 

 

 

 

 

 

 

 

 

 

 

핑크빛깔 또끼풀이 신기하고 넘 예쁘네요...

크기도 제법 크고 좋습니다...

 

 

 

 

어렸을때 이런 놀이기구가 있었다면 꼭 이렇게 타 보았을텐데...

아이로 확 돌아가서 타보니 무거워서인지 생각대로 슝 내려오질 않아...

한참을 웃어봅니다.....

 

 

 

 

 

 

 

 

 

시원스레 흘러내려가는 물과 함께 주변엔 산책과 더불어 운동도 할 수 있구요...

참으로 저절로 건강해 지는 듯 합니다...

 

 

 

 

 

 

 

 

 

오늘따라 오전부터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후에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답니다...

축축한 날이지만 단풍과 가을향기에 취해서인지...

 

정말 이세상은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차 있네요...

우리네 마음도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이제 이길을 따라 내 처소로 떠나볼까 합니다...

 

 

 

 

2012년 11월 4일 일요일에 정관, 철마 다녀오는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