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역(釜山鎭驛)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던 철도역이다.
역 이름과 달리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화물전용역이다.
과거에는 완행열차의 시·종착역 및 일부 방면 열차의 정차역으로 부산역에 버금가는 여객수요를 보인 바 있다.
1997년 당시 비둘기호 최장거리 노선은 부산진에서 광주광역시까지 가는 노선이였으며 요금은 4500원이었다.
구 역사는 1979년 10월 7일에 완공되었다.
2004년 KTX 개통을 전후로 경부선 이외 여객 차량 업무가 모두 부전역으로 이관(2월 2일)되면서 정차 편수가 급감하자
여객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KTX가 개통한 2004년 당시 1일 평균 승차인원은 374명, 하차인원은 422명이었다.
결국 2005년 4월 1일에 여객 취급을 중단하였다. 그러나 여객수요를 포기한 대신 화물 수요를 증가시켜
부산에서의 매우 중요한 화물전용역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인근에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이 있다. 부산진역 북쪽에서 1호선과 직결되는 선로가 부설되어 있다.
그리고 부산진역 인근으로는 KTX용 금정터널로 들어가는 지하 선로가 나온다.
이 지하 연결선은 이 역의 여객용 승강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만들어졌다.
자료출처 .. 위키백과
부산진역의 추억여행
2012년 3월 2일 나른한 오후 가랑비에 젖어 추억속의 부산진역을 찾았다..
행여나... 상행선 차표한장 구할순 없을까 해서 매료소를 이리저리 두리번 거렸다..
철계단으로 내려가 내가 직접 매표소 직원이 되어..
부모님을 걱정하시는 사랑하는 손님께..
우선발매를 해 드리니 환한미소로 답을 주시며 좋아하신다.. ㅎㅎ
옛날추억여행을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많은분들이 옛추억으로 기쁨과 아쉬움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하였다..
2층 에 올라가니 시원한 공기를 마시는 듯..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가 눈에 들어온다..
고양이가 아저씨한테 "7년만에 진역에 와보니 참 좋지예"라고 눈짓을 한다.. ㅎㅎ
애네들은 물금에 가고 싶은 모양이다.. 힐끔힐끔 쳐다보는 것이.. ㅎㅎ
무슨할말이 그리 많은지 여기도 모여 의논중인 것 같다..
아이들 의 현장학습이라.. 선생님 말씀을 조용히 듣고 있다..
이것저것 모두 신기해 하면서 즐거움속에 관람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고장난 벽시계 는 멈추었는데... 노래 가삿말이 생각난다..
시계마다 가르키는 시각이 다르다..
지나간 시간을 생각하며 시계하나마다 담겨져 있는 순간들을 떠올려 보라는..
64년부터 부산에서 사셨다는 어느 어르신의 말씀과 함께..
기쁨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공간이기도 했다..
확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아님 퍼져 나오는 느김...... 작가의 마음을 뒤로한채....
오랜만의 느껴보는 문화생활이라 넘 좋은 것 같다........
부산, 함부르크국제미술교류전 에서... 만남의 시작으로
여러가지 멋진작품을 보며 참 좋은 겔러리에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런공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네 삶도 더 아름답길...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도 서광이 빛난다는 걸 잘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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