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물의 왕국]새들에게 옹달샘이 주는 의미

새들에게 옹달샘이 주는 의미                             경기 안산시 소재 작은 야산 중앙공원에 3년전 새들에게 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조사하기 위해 손바닥만한 옹달샘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곳에 약 62종의 각종 새들이 하루 평균 20~30차례 찾아와 물을 먹고 목욕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새들은 하루 평균 더울때는 3~4번 목욕을 하는 것으로 이번에 밝혀졌다.새는 특히 땀샘이 없어 여름에는 날개를 이용해 바람 통풍 역할을 하면서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겨울에는 추위를 이기기위해 솜털이 빼곡히 나 바람이 스며들지 않고 통풍도 안돼 추위를 이겨낸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온도가 상승하자 더워지면 목욕물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우리나라 산에는 현재 작은 옹달샘이나 실개천이 사라지고 있어 이들의 생명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심히 여겼던 옹달샘이 새들에게는 지상낙원임을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인간의 배려가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 노랑턱멧새가 옹달샘에서 목욕을 즐기고 있다.   (사진=최종인 시화호지킴이 제공)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ingcoms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