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목에서 느껴지세요? 한밤중에 남편친구들이 갑자기 왔을때...겉으로는 웃지만..속으로 주먹불끈...윽 !!! 저의 신혼때 그랬습니다. 지금은 그런일 없습니다. 신혼때는 정말 일주일에 4일은 새벽에 들어온 저의 남편이었습니다. 친구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 저의 남편... 성격이 참 좋은 저의 남편...ㅎㅎㅎ 오늘은 한밤중에 온 남편친구들에게 간편하게 만들어줄수 있는 3가지 요리 소개합니다. 간편하게 만들다보니 구할수 있는 식재료가 별로 없고 건강에는 좋지 않지만 모두 통조림요리입니다. 통조림이 몸에 안좋다고..뭐라뭐라 하시는 분들...돌맹이 또 던지실거죠?? 저 아파요..ㅠㅠ 한밤중에 친구집에 찾아온 친구에게 통조림요리라도 대접하면 대단한거 아니어요?? ㅎㅎ ( 통조림은 한밤중에 24시간 편의점에도 판매하는 식재료라서 구하기 쉬우니까요..그래서 소개합니다~) ♧ 콘치즈구이 재료: 옥수수 통조림 1캔(340g). 양파1/3개. 맛살1개. 빨간색파프리카1/3개. 마요네즈2T. 설탕1/2T. 소금소량.피자치즈가루. 파슬리가루약간. 버터약간.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 양파. 맛살. 파프리카 대신 좋아하시는 재료를 넣으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고구마. 당근. 피망. 고추. 햄등등. => 통조림 옥수수가 싫으신분들은 생옥수수를 여름철 삶아서 알갱이만 얼려서 사용하시면 좋답니다. 1. 통조림 옥수수는 끓는물을 살짝 끼얹어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쭉 빼주세요... 2. 맛살. 빨간색 파프리카. 양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 양파. 파프리카는 기름기없는 팬에 살짝 볶아서 사용하세요) 3. 볼에 옥수수. 맛살. 파프리카. 양파를 넣고 마요네즈2T. 설탕1/2T. 소량의 소금(완두콩알만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4. 철판을 가스불에 올린후 달궈 버터를 약간 녹여주세요. 버터위에 옥수수양념한것을 올리고 피자치즈가루를 올리고 파슬리가루를 올리고 쿠킹호일을 올린후 피자지츠가루가 녹으면 완성입니다. (가스불은 중약불) ==> 오븐으로 구우셔도 좋습니다. 철판이 없을때는 프라이팬에 구우시면 됩니다. ==> 마요네즈는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마요네즈 생략하고도 잘 구워서 먹습니다. 단지 고소한 맛이 덜할뿐입니다. ♧ 번데기탕 재료: 번데기 통조림 2캔 (1캔130g × 2개). 청양고추1개. 양파소량(1/8개정도,생략가능). 다진마늘(완두콩알만큼).고추가루1/2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번데기 통조림 2캔을 준비합니다. 뚝배기에 국물까지 부어줍니다. 가스불을 센불로 켜준후 끓어 오르면 ... 다진마늘(완두통알만큼). 양파채썬거(1/8개정도). 청양고추1개 총총 다진거. 고추가루1/2T를 넣어 주어 한번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양파대신 다진파 1T를 넣어도 좋습니다. ♧ 두부김치 재료 : 두부1모. 익은배추김치1/4포기정도. 참치캔1캔(150g). 양파1/4개. 들기름. 고추가루. 깨. => 특별한 계량이 필요없습니다... 김치의 간에 따라...기호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1. 익은김치를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양파1/4개는 곱게 채썰어줍니다... 2. 참치캔은 소쿠리에 받쳐 기름기를 빼줍니다..( 참치기름 대신에 들기름을 이용해서 볶을겁니다..) 3.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루고 김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김치가 너무 쉬어진 경우 설탕을 아주 소량 넣으세요) 중불에서 5분정도 볶다가 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김치국물을 조금 1T정도 넣고 채썬양파와 참치를 넣어 볶아줍니다...매운맛이 덜할경우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를 추가하세요.... 양파가 익으면 완성입니다... 두부는 끓는물에 데치거나 전자렌지에 돌려 데워 먹기좋게 썰어줍니다...접시에 예쁘게 담으면 됩니다..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할일이 많습니다. 아마 2월내내 많이 바빠질것 같습니다. 많이 추운 아침이네요..건강하게~ 행복하게~ 하루보내시고요. |
'◈ - 자료방 > - ◈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다슬기 해장국 (0) | 2011.03.25 |
---|---|
몸에 좋은 ‘해조류’ 별미 반찬 (0) | 2011.03.15 |
용호동 동국횟집에서... (0) | 2011.03.13 |
보름날에...부모님과 함께 (0) | 2011.02.21 |
참소선지국밥 (0) | 2011.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