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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 동국횟집에서...

웃어봐요 2011. 3. 13. 22:13

 

이기대 해안 둘레 산책길에서 멋진 풍경과 더불어 둘이서 데이트 하고..

시원하고 상큼한게 생각나서 이기대 입구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평소에 회를 잘먹지 못하는 저는..망설이다가

왠지 상큼한게 생각나서 회덮밥을...

 

와우...새콤달콤한 초장에 비벼서...냠냠...

진짜 정말 기가 막힌 맛이예요...같이 좀 드실래요?

 

 

 

둘이서 오랜만에 쇠주한잔에 곱디고운 마음 서로 풀고...

따끈따끈한 매운탕에 온몸이 사르르 녹아 내리는 듯...지금 이순간 부러울게 없을 거야~~

 

 

 

 

  

 

물회를 좋아하는 울애인은 그저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둘이서 짜안~~~

시원하고 상큼한 그맛에 세상을 다 얻은 듯...맛속으로 고고씽 ~~

 

 

 

 

저녁시간에 피해 조금 일찍 와서 다른 손님이 오시기전에

우리집인양..안방처럼 살짜기 기대어 보고 이리저리 구경하며..

 

잘해 주는 이모님 덕분에..더 친근감이 있어 기분이 너무 좋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둘이는 아주 즐겁고 행복했다

 

 

 

 

횟집 사장님 주인처럼 편안하게 살인미소를 띄우며 팔베고 누운 울애인..ㅎㅎ

오늘은 모든게 용서가 다 된다...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