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양동(月城 良洞 )마을
안동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이 2010년 7월 31일에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세계유산 등재로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 조선왕릉에 이어
통산 10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양동마을은 설창산을 주봉으로 하여 물(勿)자 모양으로 뻗어내린 세 구릉과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이 마을은 상류층 양반들이 대대로 살아온 곳으로 조선시대 가옥 150여채가 잘 보존되어 있다.
대체로 종가나 양반의 큰집은 높은 곳에 있고, 초가집은 아래 평지에 있다. 마을 안에는 보물 3점,
중요민속자료 12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제 3점 등이 있으나해설사의 설명을 듣지 않고는 지나치기
십상이다, 보물 제 411호 무첨당, 412호 향단, 413호 관가정 등 많은 집들이 출입제한, 문이 잠겨
있는 등 이런 저런 이유로 살피기기 쉽지 않았다.고향추억을 더듬다 보면 3시간 이상은 금방
소요될 것 같다.
김우호
'◈ - 자료방 > - ◈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루크츠크에서 하바롭스크로 (0) | 2010.09.22 |
---|---|
꽃양귀비와 개양귀비꽃 (0) | 2010.09.21 |
청풍호와 충주호의 풍경 (0) | 2010.09.20 |
물든 가을 풍경 (0) | 2010.09.20 |
시골농촌 풍경 (0) | 201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