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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쟁이 부시 대통령

웃어봐요 2010. 6. 23. 07:46





    우리나라도 예전보다는 대통령의 권위의식도 대통령을 대하는 국민의 모습도 많이 부드러워는 졌지만 부시 대통령의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시면서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대통령을 흠을 잡는 것도 칭송하는 것도 아님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 방귀쟁이 부시 대통령 ※

    상당히 미남이었던 한 젊은이가 드디어 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어느 날 유엔본부에서 환경오염을 주제로 연설하게 되었는데


    "따라서 모든 국가의 지도자들은 정부시책을 자연을 파괴하는 오염 문제에 치중해 주시길 바라고 동물과 인간의 배출가스도 되도록 줄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런데 연설을 마친 대통령이 그만 가스를 배출했고 수행하던 국무장관이 그 냄새를 맡아버린 일이 발생했는데

    국무장관은 방귀 배출 사실을 라이스 안보 보좌관에게 까발렸다.


    "대통령의 방귀 냄새가 정말이지 어마어마했습니다."



    "7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그런 지독한 냄새는 처음입니다."



    "대통령이 방귀쟁이란 말이지?"



    그러나 라이스 안보 보좌관은 생각했다.
    "이런 소문을 무마시키는 것이 나의 책무겠지?"



    그는 파월 국무장관에게 웃으며 말했다.
    "장관님 더 이상은 소문을 절대로 내지 말아 주세요. 만약에 다른 사람에게 소문냈다간 뺨 맞을 줄 아세요."



    "하하하.., 내가 그 속을 모를 줄 알고?
    보좌관이 대통령을 좋아하는 것 나는 알고 있지!"



    "그 사실을 어떻게 알고 있었지?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야겠는데."



    그리고 파월 장관의 말이 진실인지를 알고자 라이스 보좌관은 대통령에게 나지막이 물었다.

    "각하, 파월 장관 앞에서 정말 독한 방귀를 뀌었습니까?"



    "아니요, 절대로 아니요, 조금, 아주 조금 뀌었습니다."



    "요만큼?"

    "방귀쟁이라도 좋아 난 대통령을 사랑하니까."

    "아니, 뭐라고? 날 사랑한단 말이지?"




    "어이, 라이스  안보 보좌관!
    우리 누구같이 스캔들 일으키지 말자고"



    "이런 바보 멍청이 같은 대통령!
    내가 르윈스키 같은 여자로 보인단 말이지?"



    그러나 어차피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라이스 보좌관은 현명한 방법을 택했다.

    "그렇다면, 뽀뽀 한 번만 해 준다면
    방귀쟁이란 소문은 안 낼 것을 약속하지요."



    "이런? 미치고 환장하겠네!
    도저히 빠져나갈 구멍이 없잖아?



    방귀쟁이라는 오명에 포로가 되어 결국 보좌관의 소원을 들어준 대통령!



    그러나 자기를 사랑한 보좌관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하고도
    임기 내 아무런 스캔들 없이 국정을 잘 이끌었던 부시 대통령!



    ※ 장병을 사랑했던 대통령 ※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부시 대통령이 졸업생과 똑같은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인데.



    졸업생과 배를 부딪치는 모습에선
    대통령의 권위란 도저히 찾아볼 수가 없고
    익살스런 대통령의 모습에 웃지 않을 수가 없네요.

    "어이, 멋쟁이 생도! 우리 배 한번 부딪혀볼까?"



    "아이쿠, 뱃심 좋은데"

    장병과 허물없이 장난치던 대통령이 이라크전에서 한쪽 발을 잃은 부상 병사와 조깅하는 모습에선 뭔가 찐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 스포츠를 좋아하는 부시 대통령! ※

    공항 활주로를 걸으면서 크로스컨츄리 스키 흉내를 내고



    풋볼 경기를 시작하기 전, 공을 차는 조지 부시 대통령!

    "이만하면 잘 차지?"



    베이징 올림픽에서 가족과 함께 수영 경기를 관람 중
    세계적인 갑부 빌 게이츠를 만난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

    "어이. 빌 게이츠 양반 아닌가?
    그런데 돈 안 벌고 여기까지 웬일인가?"



    "대통령 각하!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돈 벌어서 뭐하겠습니까? 금메달 따면 왕창 풀겠습니다."



    "좋았어! 금메달을 향해서 화이팅!
    빌 게이츠의 돈 보따리 한 번 풀어보자고"



    "전 종목 금메달 왕창 싹쓸이해서
    갑부 빌 게이츠 거지 한 번 만들어 보자고!"



    그런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국기를 잘못 들고 응원하는 대통령!



    그러나 딸 바버라 부시의 얘기를 듣고는
    바르게 들고 흥겹게 응원을 하는 부시 대통령!

    수영 대회를 관람한 부시 대통령은 일행은
    이번에는 비치 발리볼 경기장을 찾아갔었는데
    마침 경기장에는 여자 선수들이 연습하고 있었다.



    "음,.., 애들 몸매도 잘 빠졌고
    비치 발리볼도 우리가 우승하겠는데"



    그런데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려 하자.
    갑자기 부시 대통령이 앞을 가로막고는

    "잠깐! 휴식은 잠시 후에 하고
    대통령인 내가 한 수 가르쳐주지!"



    "공이 요렇게 올 때는?"



    "요렇게 받는 거야."



    "알았지?"



    "꼭 이겨 알았지?"




    헤어지는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고 사진을 찍는 선수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근엄한 어깨에
    손을 얹고 사진 찍은 국민은 한 명도 없겠지요?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우리 모두 조국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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