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에 십리 보리길에 파릇파릇한 보리가 한가득 사마귄가.... 따사로운 봄볕에 썬팅을 하는지 꼼짝하지 않네요.. 보리밭 - 조영남 윤용하 곡/ 박화목 시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랍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 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 ◈ - 추억들/- ◈ - 여행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