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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정녕 바람이 아니거든 / 雪花 박현희

// 그대 정녕 바람이 아니거든 / 雪花 박현희 그대 정녕 바람이 아니거든 그저 스치듯 고요히 머물지 마오. 코끝을 간질이는 꽃의 향기에 취해 노란 꽃술을 정성스레 애무하는 벌 나비처럼 온몸을 사로잡는 사랑의 향기로 나를 유혹해 주오.그대가 뿌려놓은 황홀하리만큼 매혹적인 사랑의 향기에 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