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구야 / 윤향 이 신옥 사랑하는 친구야 *윤향 이신옥* 친구야 고운 내 친구야 사랑보다 더 끈끈한 우정으로 세월의 나이테를 두 손에 새겨보자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듬직한 언덕이 되어 인생길 외롭지 않게 함께 걷자 친구야 고운 내 친구야 우린 시간이 흐를수록 피보다 더 진한 .. ◈ - 추억들/- ◈ - 좋은글 2012.02.05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 雪花 박현희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선물로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그러나 똑같은 하루 24시간이지만 누군가는 하루가 짧다 하고 또 누군가는 그 하루가 길기만 하다지요. 실현하고자 하는 꿈이 있어 매사에 성실하고 부지런히 임하며 열정으로 땀.. ◈ - 추억들/- ◈ - 좋은글 2012.02.05
부모님 마음 부모님 마음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비교적 가난한 곳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형편도 안되고 머리도 안되는 나를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대구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 석차는 68/68, 꼴찌를 했다. 부끄러운 성적표를 가지고 고향에 가는 어린 .. ◈ - 추억들/- ◈ - 좋은글 2012.02.05
인생의 빈병 인생의 빈병 어떤 여인이 자신의 병 목록을 적어 의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검진을 끝낸 의사는 그녀에게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 걸 확신했다. 단지 그녀의 병은 삶에 대한 그녀의 부정적인 자세, 이를테면 슬픔과 원통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그녀의 쌓인 .. ◈ - 추억들/- ◈ - 좋은글 2012.02.04
눈 내리는 날 / 이 해인 눈 내리는 날 - 이 해인 눈 내리는 겨울 아침 가슴에도 희게 피는 설레임의 눈꽃 오래 머물지 못해도 아름다운 눈처럼 오늘을 살고 싶네 차갑게 부드럽게 스러지는 아픔 또한 노래하려네 이제껏 내가 받은 은총의 분량만큼 소리없이 소리없이 쏟아지는 눈 눈처럼 사랑하려네 신(神.. ◈ - 추억들/- ◈ - 좋은글 2012.02.04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 ◈ - 추억들/- ◈ - 좋은글 2012.02.04
하얀 눈이 내리면 / 소리새 / 박종흔 하얀 눈이 내리면 소리새/박종흔 하얀 눈이 내리면 더욱 보고 싶은 사람아 오늘처럼 눈 내리던 날 우리가 부르던 노래 자꾸만 생각나 포근한 눈 위에 내려앉는 네 얼굴 오늘도 무척 그리워 몰아치는 눈보라 속 네가 올 것만 같아 그리운 마음에 길을 나서네. …─★ 향기마을 긴글.. ◈ - 추억들/- ◈ - 좋은글 2012.02.04
사랑의 말은 / 이 해인 사랑의 말은 - 이 해인 진정 자유로운 사람은 마음을 넓혀 가는 사랑 안에서 남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과 언짢은 일로 서먹한 사이가 되어 누구도 선뜻 다가가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 때 먼저 용기를 내어 지난 일을 잊고 마주 웃을 수 있다면 그가 곧 승리자이고, 둘.. ◈ - 추억들/- ◈ - 좋은글 2012.02.03
좋은 친구 / 법정스님 좋은 친구 / 법정스님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 ◈ - 추억들/- ◈ - 좋은글 2012.02.02
언제나 반가운 사람 언제나 반가운 사람 나 에겐 아주 반가운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런 소식도 안부도 없다가 한 번쯤 어느 날 소리없이 나타나는 사람. 나 에겐 아름다운 만남이 있습니다. 비록 글과의 만남이지만 참으로 좋은 친구이고 픈 반가운 사람이지요. 언제나 함께 해온 사람처럼 늘 웃을 수 .. ◈ - 추억들/- ◈ - 좋은글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