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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계단에서 동광동 제2회 거리미술제까지

웃어봐요 2013. 2. 18. 00:47

 

 

 

 

 

40계단앞에 있는 물동이 조각상앞에서 열심히 물지게를 지어보면서

그옛날 생각에 한참을 웃었답니다...

 

 

 

 

노란색건물에서 서로 멋지게 담아주려는 모습이 더 예쁘고 좋아 보입니다...

모든 풍경은 사람이 있음으로서 더 빛이나고 멋있나 봅니다

 

 

 

 

하늘천 거리로 나서려 합니다...

조금은 경사진 곳이지만 그림벽화와 함께 거니는 마음은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림 하나하나 보면서 작가님들의 마음과 함께 해 봅니다...

 

  

 

 

정말 멋지죠... 넘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발상들이.....  작가님들 대단하십니다...

 

 

 

 

 

민들레 홀씨 후욱 불어서 멀리멀리 날려 버리네요... 

 

 

 

 

 

 

 

 

 

멋진 벽화와 담장의 새들... 겨울에 볼수 있는 앙상한 담쟁이의 미로같은 가냘픈 가지들...

 

 

 

 

 

 

 

 

 

 

동심의 세계로... 마냥 좋기만 합니다...

 

 

 

 

초등학교 담벼락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요...

 

 

 

 

넘 예쁜초등학교 교정에서 우리아이들 어릴적 모습에 잠시 웃어봅니다...

 

 

 

 

 

반사경에 비춰지는 두사람의 모습에서 조그마한 행복도 느껴집니다...

 

 

 

 

마치 한발 한발 올라설때마다 피아노 담벼락에서 소리가 나는것 같아요...

 

 

 

 

 

 

 

피아노담에서 들려오는 동요... 누가 부르는데요... 잘 들리나요... ♬

 

 

 

 

 

 

 

 

예쁜아가씨 피부가 어떤지 한번 만져 보았어요^^

 

 

 

 

 

 

꿈의 거리 훨훨 날아갑니다...

은하수를 건너 토끼가 사는 달나라까지 마음껏 날아보렵니다...

 

 

 

 

 

와아~~ 정말 아름답고 좋은곳이구나 !  ....  어머나 꿈인가?   순간이동을 했나~~~

 

 

 

 

제가 넘 무거워서 안되나요...  제발~~

 

 

 

 

아저씨는 너무 약해서 동동 떠있나 보네요.... 아가씨가 은하수로 받쳐주네요...

 

 

 

 

와아 어느것 하나라도 멋지지 않은 것이 없답니다...

파란나라의 집이 넘 상큼하고 아름답고 좋습니다...

 

 

 

 

 

 

 

 

 

 

오래전 유명했던 인쇄골목이 그자리 그대로 우리의 마음을 달래기라도 하듯이...

환한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네요...

 

 

 

 

 

 

 

 

 

가게마다 닫혀져 있는 셔터에 그려져 있는 예쁜 그림들로 제눈이 호강을 합니다... 

 

 

 

 

 

 

 

 

예쁜꽃들이 활짝 웃는걸 보니 봄이 벌써 우리곁에 왔나봐요...

 

 

 

 

 

 집에선 책도 안보는데 오늘따라 책이 보고 싶네요^^

키다리아저씨를 눈으로 보았는데 마음은 딴데 가있나 봅니다...

 

 

 

요즘 유명한 말군과 이심전심으로 대화도 하구요...  엄청 노력중인거 보이시죠?

 

 

 

 

 

 

병풍처럼 펼처져 있는 그림이 옆에서 보면 바로 보인다는 사실이 신기했답니다...

 

 

 

 

 

 

 

 

 

 

 

 

 

거리미술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Book Box [우징님작]....

관광객이 열어 볼수 있게 되어있어서 호기심에 열어보았답니다^^

 

 

 

 

친절하신 아저씨가 가게주변을 청소하시면서

직접 열어보라고 안내를 해 주셔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음 여행블로그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면서 꼭한번 가보고 싶어서

토요일에 비오는 예보도 있었지만 다녀왔답니다...

용두산 40계단에서 동광동 거리미술제를 구경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냈던 그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다녔답니다...

짧은 글이라 표현을 잘 못하지만 그저 넘 아름답고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하답니다...

오늘 정말 너무너무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2013년 2월 17일 일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