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서점에 나온 ’이건희’ 라는 책을 통해보면 고
"경청 (傾聽)"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잘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희 회장은 자신의 말을 아끼고, 상대방의 이것은 이건희씨가 삼성에 입사하여 근무하는 첫날 아버지
또한 이러한 마인드는 삼성 그룹 전체에 영향을 끼쳐, 이 책에서 목계(木鷄)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는데 이것은 장자의 달생편에 나오는 우화내용 입니다. 잘 훈련시키는 기성자라는 사람을 불러 싸움닭 한 마리를 주면서 싸움을 잘하는 닭으로 훈련시키기를 명하였는데, 10일 지난 후에 왕이 기성자를 불러 ’훈련 상황이 어떠한가?’ 물으니, 답하기를 ”아직은 멀었습니다. 닭이 허장성세가 심한 것이 싸움할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래서 10일이 지난 후 다시 닭의 훈련상태를 물으니, 답하기를 ”상대 닭을 보기만 하면 싸우려 하는것이 훈련 이 덜 되었습니다. “ 고 하여 다시 10일이 지나 다시 물으니, 답하기를 ”아직도 상대 닭을 보면 살기를 번득이는 것이 훈련이 덜 되었습니다. "고 하여 다시 10일후 닭의 훈련 상태가 어떠한지 물으매, 답하기를 “이제는 훈련이 거이 되었습니다.”고 하며, 말하기를 ”닭이 목계(木鷄)와 같습니다. 그래서 상대 닭이 살기를 번득 이며 싸움을 하려 달려들다가도 마치 목계(木鷄)와 같으므로, 덕이 충만하여 그 모습만 보아도 상대방은 등을 돌리고 도망을 칩니다." 라고 답하였다고 하는 고사입니다. 것을 지켜야 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하며 어떤 것을 새로이 준비하여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며, 더욱이 그런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기업으로서는 잘못된 결정들에 의해 기업이 성장하기도 하고 도산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마음의 지표로 삼을 상징물을 물려주신 고 이병철 회장과 같은 아버지를 두지 못하였다고 한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전에는, 다만 종이 위에 써진 단순한 한문 단어일 뿐이었으며 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닭 모양의 나무 조각일 뿐이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어떤 상징물을 정하여 여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단련한다면, 훌륭한 자신만의 경청(傾聽)의 휘호가 되고 목계(木鷄)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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