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키우는 화분에는 해마다 이렇게 예쁜 금낭화꽃이 넘 귀엽게 피고 있다..
마치 빨간머리앤처럼 양갈래로 묶은 머리모양 같아...
옛날 어린시절 생각이 절로 나서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 금낭화의 꽃말과 전설 >
금낭화,꽃말(당신을 따르겠어요)
옛날 어느 나라에 한 왕자님이 살고 있었습니다
왕자님은 잘 생기지도 똑똑하지도 못했지만
착하고 순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왕자님은 한 소녀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그 소녀는 매우 아름답기는 하였지만
아주 콧대가 높고 거만한 아가씨였습니다
왕자님은 예쁜 토끼 두 마리를 소녀에게 선물하며
청혼을 했답니다
하지만 쌀쌀맞은 소녀의 대답은 ..... NO ~
왕자님은 다시 한번 더 ...
이번에는 아름다운 귀걸이를 선물하며 또 청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무정한 소녀는 결코 왕자님의 마음을
받아 주지를 않았답니다
더욱 더 쌀쌀한 목소리로 .... NO ~
너무나 슬프고 상심한 나머지 왕자님은
그만 자기 창으로 가슴을 찔러서 죽고 말았답니다
사람들은 왕자님이 가슴이 피를 흘리며
죽은 그 자리에 왕자님을 묻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
어느 날 그 무덤앞에 꽃이 피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꽃을 'bleeding heart' 라고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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