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3일 화요일 10시 여성회관에서 개강식날 오픈행사로 즐거운 시간...
배우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많은 분들의 도전과 열망에 감히 박수를 보낸다...
< 개강식 끝난후 바로 수업시작한 것부터 그동안 공부한 내용 >
하드보드지 재단하고 캇트칼로 자르기, 본드 붙이기, 속지 재단하고 자르고 붙이기,
풀 끓이는 방법까지 3일간의 수업내용을 모아 놓은 작업이다...
숙제까지 집에서 한 것까지 합하면 정말 많은 정성과 시간과 행복한 마음까지...
와아~~~ 정말 시작을 잘 한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넘 기분이 좋다아~~
<본드 발라놓은 상자>
크기별로 재단한 것을 카트칼로 모두 잘라 놓은 것을 뚜껑,밑상자별로
큰것부터 순서대로 오공본드로 발라서 조금 말린다음에 붙여서 기본상자를 만든다..
약간 마른다음에 비뚤어진 사각틀을 바로 잡아 놓는다.
흰색한지에 크기별로 재단도안을 하고 [샤프로 희미하게 한다.. 진하면 지우개로 지워야 할 것]
칼이나 가위로 잘라둔다음 정리해 준다.. 바깥속지[뚜껑,상자], 안속지[노랑색, 밑상자 안쪽...
<시접부분 넣어서 풀칠중>
바깥속지 한지를 바를 때 뚜껑 큰것부터 위,아래[2면]... 좌우[2면].... 넓은쪽[1면]
시접을 눈대중으로 살피고 속지를 대어보고 손으로 눌러 맞춰주고
접히는 부분은 가위질 하고 풀칠을 한후.. 훼손카드로 기포가 생기지 않게 잘 바른다...
넘어가는 부분은 손으로 꼼꼼하게 잘 눌러서 붙인다
다음에 밑상자도 똑같이 바깥속지를 순서대로 바른다...
속지는 밀풀에 오공본드와 섞은 풀로 바른다....
아래사진은 바깥속지만 바른상태.. 왼쪽에서 두번째 위는 안바른 부분이다
안속지는 밖으로 넘어오는 시접이 없기 때문에 시접을 안쪽으로 접는걸 주의해야 한다
하얀색 한지 안속지 풀칠을 뚜껑 하는 방법으로 꼼꼼하게 한다음 말린다..
노랑 안속지... 사진에 보이는 샤프로 쓴 글과 선은 지우개로 일일이 지워 놓는다..
왕초보의 작업은 처음이니만큼 반복적인 작업이 더욱 많은 걸 느낀다.
안속지[노랑색 한지]는 샤프자국이 없도록 깨끗이 손질해 둔다
밀풀[맑은풀]을 그대로 하나하나 정성들여 풀칠을 꼼꼼하게 잘 칠한다
오공본드와 섞은 것을 바르면 얼룩이 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오공본드 섞지 말것]
노랑색 안속지를 발라놓으니 노랑이 참 고와 보인다..
생각보다 왕초보라 그런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도 넘 예뻐서 봐준다 ㅎㅎ
밤새 말려서 뽀송뽀송해졌다..
각 크기별 뚜껑에만 3면은 0.5cm... 속방향 위부분은1cm로 사각을 그려서 대각선을 그려 놓는다
뚜껑 맨위는 그냥 대각선만 그려 놓는다..
뚜껑상자에 사각과 대각선을 모두 그려 놓은 것...
작업중에 빠진것이 있는지는... 아직....
여하튼 오늘 숙제 끝...... 휴.... 그래도 넘 재미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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