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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름다운 바닷가풍경으로 담벼락마다 그림꽃이 가득 피어있는 읍천벽화마을 [2]

웃어봐요 2012. 3. 28. 11:22

 

 

 

 

 

 

 

 

 

 

 

 

 

예쁜 벽화와 더불어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도 향기도 가득 실려와 

즐겁고 좋았던 읍천벽화마을

 

한적한 포구풍경도,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사는 집들도

읍천마을에서 많은 느낌과 더불어 아름다운 삶을 들여다볼수 있어 행복했다.

비록 그들의 바다일이 고단할지 몰라도 잠시 들린 나는 그러했다.

앞으로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 또 다른 벽화그림이 환영해줄것을 상상하며...

 

 

 

 

 

 

 

 

 

 

 

 

 

 

 

 

 

 

 

 

 

 

 

 

 

 

 

 

 

 

 

 

 

갔을때 한창 미역작업이 분주했던 읍천마을 사람들..

그만큼 미역의 향기가 가득 퍼졌다.

 

 

 

 

 

 

 

 

 

 

 

 

 

대문이 없는 항상 오픈 된 집.

그 마당안에 풍경이 정겹다.

 

 

 

 

 

 

 

자운영꽃일까~~

 자잘한 꽃잎들이 사랑스럽게 바닷가앞에 연보라로 예쁘게 수놓았다.

 

 

 

 

 

 

 

 

 

 

 

 

 

 

 

 

 

 

방실방실 활짝 웃는 담벼락

걷는이 마저 향기로움이 전해져 좋다.

 

 

 

문 열고 들어서면 그곳은 아름다운 꽃밭과 바다풍경이 있다.

 

 

 

 

사는 집일까~ 창고일까~

공주풍 그림이 참 사람스럽다.

 

 

 

담장너머 수줍은 듯 고갤 내밀며 손짓하는 동백꽃의 아름다운 미소.

잠시 내 마음도 동백꽃 되어..

 

 

 

 

 

 

 

 

 

 

 

 

 

 

 

 

 

 

 

화려함으로 여성스러움으로 치장한 그녀, 그녀는 아름다워!..

특히 이 그림을 그린사람 마음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렇게 예쁘게 특이하게 그렸으니까..

 

 

우리집에 쉬다가요!

마루는 우리가 매일 매일 청소해서 깨끗해요.

이렇게 사슴이 이야기 전해주는것 같았다.

 

 

연꽃이 그려진 담장밑에 미니화단엔 어떤것이 심겨질까~

꽃씨를 뿌릴까~ 상추를 심을까~ㅎㅎ

암튼 이 광경을 보며 잠깐 머릿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었다.

나는 꽃을 심거나 꽃씨를 뿌렸음 좋겠는데... 그 후 이곳에 무엇이 자랐을까~^^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자태 뽐내는 봄날의 동백꽃.

신선한 바다향기 맡아서 그런지 꽃색이 더 붉고 짙은것 같다.

나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 이쁘게 바라보니 그런건가~

 

 

마음까지도 온통 붉게 물들일 것만 같은 동백꽃이 주렁주렁

내 발걸음을 붙잡고 유혹을 한다.

 그리하여 벽화구경 하다말고, 잠시 동백꽃과 놀았다.

 

 

소박한 어촌마을 한곳에 예쁜 유럽식 카페

들어갈까~ 말까~~ 구경할곳도 많고 가야할 길도 멀고

유혹은 있지만 마음이 왔다갔다 했다.

 

 

 

 

 

 

출처 : 초록뜰
글쓴이 : 향기 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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