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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티칸 대성당

웃어봐요 2012. 3. 14. 22:15
   '천과 글로 사랑하는'
 

 

             바티칸 시국(市國;Vatican City State)은 로마 북서부에 위치한 약 13만3천여평의 국토와 750명 정도의 인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주권국가이기도 하다. 또 이나라는 전세계 8억 가톨릭 신자의 최고 목자 이신 교황의 거처 및 집

             무실이 있는 교황청이 있으며 교황이 국가원수로서 교황권을 행사하는 가톨릭 국가 이기도 하다. 교황청이 주권 독립

             국가인 바티칸시국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이태리와 1929년 맺은 [라때란조약]이후 부터이다. 이 조약으로 바티칸 시

             국은 절대군주인 교황이 다스리는 독립국으로서 모든 세속적인 정치권력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누리고 있다. 이후

             부터 바티칸 시국은 하나의 국가체제로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가톨릭신자를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

             과 기구를 갖추고 있다.(위 사진은 자료집에서 Copy)

            바티칸에 있는 대성당으로 성베드로 대성당이라고도 한다. 카돌릭의 총본산으로서 유럽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

            다.교황청의 산피에트로대성당 관리 성성(聖省)의 관리하에 있다. 그 역사는 깊어서 기원으로 말하면 성(聖)베드로

            의 무덤 위에 세워진 4세기의 바실리카식 성당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6세기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당시의 대표적 건

            축가들에 의해 전성기(全盛期)를 맞은 르네상스의 건축이념에 바탕을 두고 재건되었다.  베드로대성당은 처음 완공되

            던 349년부터 현재까지 세계기독교의 성지순례장소로서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것은 이곳에는 사도

            베드로를 비롯하여 초기 로마 교회의 순교자들 무덤이 안치되어 있고,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인 헬레나 성녀가

            예루살렘에서 직접가져온 십자가와 베로니카 성녀의 수건, 그리고 그리스도를 찌른 창들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베드로 대성당은 324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349년에 완공되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중심부에는 사도 성 베드로의 무덤이 있고 유골 일부도 모셔져 있다. 그리고 사도 베드로의 묘를

           중앙으로 하여 역대 교황들의 묘가 260여 개도 모셔져있어 이천년 카돌릭의 역사와 전통을 오늘에 이어 오고 있다.

 

 

           매주 일요일 정오에 교황이 성도들을 위하여 강복을 주는 발코니

            오른편 불이 켜저있는 두번째 세번째방이 교황의 숙소와 집무실

             성년의 문. 성베드로 대성당의 우측에는 또 다른 문이 하나 더 있는데 이 문은 성년에만 열리는 성년의 문이라고 하는데 

             돌아오는 25년마다 한번씩 열리게 된다, 지난 2000년 대회년에 열렸으니 다음 열리는것은 2025년이겠지....

              이통로를 통해 베드로성당으로 들어가게된다. 이 베드로 대성당은 동서의 길이가 211m이고 남북의 길이가 150m.

              천정 평균 높이 45m. 중앙돔의 직경이 50m 그리고 종각 꼭대기 까지는 153m이다. 지하실 소성당들 까지 합쳐서 50여

              개의 제단이 있다. 수용인원은 약 27,000명. 세계 최대의 성당이다. 

            피에타란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나조각상을 말한다. 이 피에타 상은 미켈란젤로가 로마에 머물던 시절인 25세 때 프랑스인추기경의 주문으로

            제작하였다. 이 피에타 상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가운데 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마리하가 두른

            어께 띠에는 "피란체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제작(MICHEL.AGELVS.BONAROTVS.FLORENT.FACIEBAT)" 이라

            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피렌체에 있는 다비드상. 로마 산피에트로대성당에 있는 모세상과 더불어 그의 3대 작품으로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평가된다. 피에타 상은 한 정신병 환자가 휘두른 망치에 손상을 입

            고 난 뒤 보수되어 방탄 유리 상자 안에 보호되어 있다.  

             베드로 대성당은 사도 베드로의 기념 성당이다. 이 대성당에서는 교황이공식적인 큰 신앙행사를 주례하며,일반 사제

             들은중앙제대 외에 각 코너에 산재해 있는 소제대에서 미사를 드린다. 특히 교황이 신앙과 윤리에 관한 중요한 발표는

             항상 베드로 대성당의 중앙제대에서 하는 것이 통상적인 관례이다. 그러므로 베드로 대성당은 전세계 카돌릭 신자들

             의 신앙의 근원이며 고향으로 매일 전세계에서 약3만여명의 순례객들이이성당을 찾아 참배하며 기도를 드린다. 

 

 

              성 베드로 광장은 240㎡의 타원형으로, 멀리서 보면 넓은 사다리 꼴이 공간이 돌기둥과 궁전의 지붕 사이에 뻗쳐 있고

              마데르노가 조각한 전면이 우뚝 솟아 보인다. 궁전의 옆부분은 반원형으로 도리아식의 주랑柱廊)이 네 개씩 줄을 지어

              있다. 이 거대한 건물에는 모두 284개의 기둥과 88개의 첨탑(尖塔)이 있고 96개의 성인상이 조각돼 있다

            광장의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는 오벨리스크는 원래는 현재의 대성당 정면을 바라보면서 왼쪽에 있었다, 1세기

            때의 로마 황제 가이오와 네로의 경기장 가운데에 장식을 위해 설치되어 있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초기에 기념

            교회를 세우면서 경기장은 모두 없앴으나 탑만은 계속 남겨 두었다. 이를 교황 식스투스 5세의 명에 의해 1586년 4월

            30일 이전 공사를 시작하여 약 130여 일 후 같은 해인 9월 10일, 현재의 위치에 세우게 되었다. 탑의 높이만

            해도 25미터로 로마에 있는 오벨리스크 탑들 중 두 번째로 높으며, 무게는 약 300톤이나 된다. 이 거대한 탑을 옮기기

            위해 그 당시 건축 설계자였던 도메니코 폰타나가 책임자로 선임되었고, 그의 지휘로 900여 명의 인부와, 말 140여

            마리 그리고 47대의 권선기 동원하여 이 어려운 이전 작업을 해냈다고 한다.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동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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