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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욕망의 불꽃 촬영지와 울산 큰애기 노래비

웃어봐요 2011. 5. 5. 22:31

 

 

 

 

 

 

울산 큰애기 노래비 건립 취지


예로부터 울산은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고장

이 고장의 상징인 울산 큰애기는 우리의 영원한 사랑의 여인상입니다.

산업화의 물결로 산천은 변하고 인정도 달라졌지만 울산 큰애기는

여전히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있습니다.

 

세월이 가도 물레방아는 멈춰도 이 고장의 정다운 노래는 영원히

우리 곁에 있어야 하기에 울산 큰애기를 불러 울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가수 김상희의 울산 큰애기 노래비를 세우고자 합니다.

 

1943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상희(본명 최순강 :崔純江)님은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KBS 전속가수를 거쳐 경쾌한 선율의 발라드풍 경상도 청년,

대머리 총각 등 우리 정서에 맞는 수많은 노래를 불러

한국 최고 지성의 정상 가수가 되었으며, 팝송, 재즈 등

폭넓은 분야와 방송의 명사회자로서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박진구 울주군수, 이두철 울주문화원장, 남편인 동해펄프(주)

유훈근 회장의 후원과 후원회원 여러분의 협조로 이 노래비를 아름다운 바다와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이 곳 간절곶에 세우게 되었습니다.

 

취지문   :   이부열

글씨 : 규빈 김숙례

조각 설계 : 이채국

건립    :    유훈근

주관 :  울주문화원

건립일  :  2000년 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