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모병원에서 세계병자의 날에 멋진 공연을 하고...
영화 '울지마 톤즈'를 상영하고...이해인 수녀님의 특강이 있었다
수녀님 소개해 주시는 수간호사님....
직장암을 앓으셨던 수녀님께서 투병중에 있었던 일들과...
아프시기 전과 후를 겪었던 일상생활의 말씀들과...
틈틈히 메모 해두신 내용들...느낌들...이 모든 것을..
어떤 맘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아름다운 시로 표현을 하셨는지 말씀해 주셨다
내맘으로 쏙쏙 들어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다
직접 시낭송을 하시면서...일상생활의 말씀들로
우리모두를 재미나게 해 주시는 수녀님의 말씀들...
의사선생님대표,보호자대표,환우대표로
시낭송을 하고 책을 선물로 주셨다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넘 귀여우신 모습을 보여 주시는 수녀님...
신부님께 시낭송을 부탁하시는 수녀님...
구성진 목소리로 시낭송을 하시는 신부님...
환한 웃음으로 활짝 웃으시며 말씀하시는 수녀님
미처 책에 사인을 못하신 것은 일일히 한분씩 해 주셨다
함께 사진 찍어요...하면 한사람도 빠짐없이
환한 웃음으로 찍어 주셨다...넘 고맙습니다...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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