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꿈/ 김선숙
그대 누구인가요 내게 다가와
살며시 나의 이마에
고운 입맞춤을 하네요.
아니 내가 고운 꿈을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그대,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대
그대의 고요한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 또한 나
이었으면 좋겠어요.
|
'◈ - 추억들 > - ◈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해지는 습관 (0) | 2010.10.05 |
---|---|
사람다운 사람 (0) | 2010.10.04 |
중년의 사랑 / 松 路 김순례 (0) | 2010.10.02 |
안부인사.. (0) | 2010.10.02 |
잡은 손 영원히 / 이정규 (0) | 2010.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