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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욕(老慾)과 노빈(老貧)

웃어봐요 2010. 9. 17. 23:47

 노욕(老慾)과  노빈(老貧)

 

 

 

 

 

노자는 <도덕경>에서 이르기를

"죄악 중에 탐욕보다 더 큰 죄악이 없고

 재앙 중에는 만족할 줄 모르는 것 보다

더 큰 재앙이 없고

허물 중에는 욕망을 채우려는 것 보다

더 큰 허물은 없느니라"라고 했다.

 

 지족상락(知足常樂)

만족할 줄 알면 인생이 즐거운데

그놈의 탐욕, 노탐과 노욕이 뭐길래

 우리들의 인생말년을  망치곤 하는가.

 

 

보지않아도 좋은 것 보지 말라고

우리들의 시력은 서서히 어두워지고

듣지않아도 좋은 것 듣지말라고

우리들 청력도 가물가물해지고

말하지않아도 좋은 것 말하지 말라고

  

늙어면 말수가 적어지는 것도

먹지않아도 좋은 것 먹지말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 모두가 신의 섭리 아니던가.

모든일에 지나침이 없어야하지 않던가.

 

 

더 욕심말고 이제는 다 잊고 살면 되고

허망한 꿈이나 못이룬 한(恨)

이제는 접고 살아도 부끄럽지 않다.

술이나 좋은 음식을 즐기는 식탐(食貪)도

성인병의 원인이 될 뿐이다.

 

하물며 이 나이에 무슨 여자가 있어야 한다며

밝히고 추근거리는 꼬락서니는 볼썽사납다.

예(禮)- 예를 지켜 법도를 넘지않음을 알아야 하고

의(儀)- 스스로 나서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염(廉)- 청결하여 사악함을 감추지 않아야 하고

치(恥)- 잘못을 쫓지않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주책과 인색만 있고 존경과 명예가 없는 늙음은

무관심과 냉소의 손가락질만 있을 뿐이다.

소외되고 외롭다는 푸념도 

어쩜 우리들 스스로 자초한 것 아닌가.

고운 심성, 바른 교양으로 살아야 

멋진 아버지, 할아버지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성큼 다가온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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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뚜라미 소리가 귓가에 들리고 초록이 조금씩 사라지면서 가을이 물들기 시작했다. 집중호우로 흐렸던 하늘도 푸른 빛을 되찾았다. 12일 구리시 토평동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린 ‘2010 코스모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이준성기자
▲ 경기신문| 작성:한국 네티즌본부‘원본 글 닷컴가기'
http://www.kgnews.co.kr
구리 한강변 ‘코스모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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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인 12일 구리시 토평동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린 ‘2010 코스모스 축제’에서 가족단위 시민들이 코스모스 단지를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동아 닷컴| 작성:한국 네티즌본부‘원본 글 닷컴가기'
http://www.donga.com
부산 대저동 볏논 대형 그림 등장 '눈길'

농업기술센터 팜아트… 농업의 중요성 일깨워

▲ 부산의 대표적 농업지역인 강서구 대저동의 들판 볏논에 커다란 그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하여 팜아트(Farm-Art)이다. 팜아트란 논에 색깔이 다른 벼를 심어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일컫는다.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6월에 가로 130m, 세로 90m의 논에 색깔이 있는 벼를 심어 팜아트를 만들었는데 가을철을 맞이해 벼가 누렇게 익어가면서 빛깔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어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벼 품종은 ‘호품벼’와 자주색이 나는 벼인 ‘자도’, ‘황도’를 이용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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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의 형상은 갈매기와 요트그림, 그리고 아이 러브 부산을 영문과 하트 모양으로 꾸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양도시 부산과 시민이 함께하는 부산농업을 이미지화한 것으로서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해 연출했다”면서 “앞으로 농업을 귀중히 여기고 우리의 주식인 쌀을 더욱 사랑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대저동의 팜아트 볏논그림이 국민의 쌀에 대한 애정을 드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밥을 즐겨 먹게 하는 촉진제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본이고 쌀은 생명을 지탱하는 주식이자 에너지의 원천이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쌀에 대한 중요성과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길 때이다...박정도 시민기자 bjd1004@naver.comⓒ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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