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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도, 7만5000원 짜리 막걸리

웃어봐요 2010. 6. 7. 21:43









막걸리 상식


요즈음엔 가히 막걸리 전성시대라 부를 만하다.
와인과 사케 열풍에 이어 막걸리가 가장 '쿨'하고 '핫'한 드링크로 뜨고 있다.

막걸리는 우리나라 술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술이다.
막 걸러서 마셨다고 해서 막걸리라고도 불리지만 정확한 어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누룩에서 만든 전통주가 한 차례 발효되어 만들어지면 알코올 함량이 보통 13~18% 정도이며, 이 상태에서 발효가 더 진행되면 노란 물이 위에 뜬다.
이 물을 [전주]라 하며 그것을 떠서 용수에 담가 거기서 노란 것을 떠서 먹는 것이 [청주]고, 술통에 넣은 고두밥 전부가 완전 발효되기 직전에 둥글고 큰 밥알과 함께 떠낸 맑은 술이 바로 [동동주]다.
이 가운데 맑은 청주를 걷어내고 아래에 가라앉은 걸쭉한 부분을 채로 지게미를 받아낸 것이 [막걸리]다.

최근의 막걸리 열풍을 타고 기능성 막걸리가 개발되고 있다.
일반적인 생막걸리 제조과정과 유사한 제조 공정을 거치지만 별도의 약재, 과실 등의 첨가물을 통해 맛이나, 영양분을 추가한 기능성 막걸리인 셈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자색 고구마 막걸리, 사과 막걸리, 흑미 막걸리, 마늘 막걸리 등이 여기에 속한다.

고도주 막걸리라고 칭하는 술도 있다.
일반적으로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8%이지만 배혜정 누룩도가의 부자16은 알코올 도수가 무려 16%나 된다.
숙성된 발효주 그대로를 물에 타서 희석하지 않고 원주로 만든 술이다.
상층의 맑은 청주보다 하층의 백탁 부위의 불용성 식이섬유의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다.
또한 고려시대 전통 막걸리 이화주를 복원한 국순당의 이화주도 알코올 도수 14%의 전형적인 고도주 막걸리다.

고도주 막걸리






전국에 양조장은 750여개, 생산되는 막걸리 종류는 2000여종에 이른다고 한다.



1. 생막걸리 효모의 활성을 조절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시키는 샴페인 발효법으로 빚은 국순당 생막걸리. 알코올 도수 6%. 750ml 가격은 1,200원 2. 자색고구마 막걸리는 여주 자색고구마를 사용해 빚었다. 알코올 도수 9%. 375ml 가격은 3,000원대 3. 생쌀을 발효시켜 제조한 배상면 주가의 대포막걸리. 알코올 도수 7%. 425ml 가격은 1,400원 4. 국내산 쌀과 인삼으로 빚은 배상면 주가의 미몽. 알코올 도수 7%. 360ml 가격은 1,800원



5. 새색시는 숙성한 포도즙을 첨가해 자연발효시켜 독특한 색조와 맛을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 9%. 375ml 가격은 3,000원대 6. 배혜정 누룩도가의 부자는 16%의 원주 막걸리다. 도수에 따라 부자 16, 13, 10등이 있다. 375ml가격은 3,000원대 7. 저온 살균처리 후 캔 용기에 밀폐포장해서 제조일로부터 1년 동안 맛이 유지되는 국순당 쌀막걸리. 알코올 도수 7%. 240ml 가격은 650원 8. 고려시대 양반가에서 즐기던 막걸리를 재현한 배상면 주가의 이화주.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하다. 알코올 도수 14%. 750ml 가격은 75,000원
<출 처 ; JOINS 블로그 발췌>
오신 김에 소맥 안주까지..






맛있는 안주도 엄청 많습니다..








차비도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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