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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창역에 가보고 싶어서....

웃어봐요 2013. 10. 6. 19:48

 

 

 

2013년 10월 2일에 남창역에 가 보고 싶어서 출발했다....

퇴원기념이랄까... 피곤을 한아름 안고서도 기분은 좋았다...

 

 

 

그저 기차길만 보아도 마냥 행복하기만 한것은 왜일까....

 

 

 

 

덜커동 거리는 소리와 함께 들어오는 기차.....

와아.... 가만히만 서 있어도 좋은데 달리는 기차를 보니 더 좋은 것 같다...

 

 

저마다의 사연에 달리는 기차에 몸을 싣고 신나게 달려간다....

행복해서 어쩔줄 모르는 나의 마음까지도 가득 실어서 천천히 달려간다....

 

  

 

 

  

 

장독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

 

 

 

 

  

 

 

 

 

촉박한 시간에 짧으나마 낭만과 행복과 즐거움에 그저 미소가 입가에 가득해진다...

 

 

 

 

꼭 기차여행을 해 봐야지 다짐하며 기차시간도 바라 본다...

언제인지는 몰라도 마음 한켠에 고이 접어둔 희망들을 꺼내어 보련다...

 

 

 

옛것에 마음이 편안하고 자꾸 바라 보는 것은 나두 나이탓인가...

참 좋다.... 정말로..... 모든게 따뜻하게 느껴진다....

 

 

 

 

 

 

 

 

 

 

 

 

 

 

2013년 10월 2일에....................

마음 속 깊이 품속까지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 들어와 행복으로 화악 번져 나간다...

나도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