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부방/- ◈ - 스크렙

[스크랩] 내원사&통도사 정경..

웃어봐요 2012. 1. 28. 17:42

설 연휴에 부산에 갔다오는 길에

내원사 와 통도사를 둘려보았다

겨울의 산사는 조용하며 나목들의

모습을 더 깊숙히 볼수있어 좋았다.

 

 

▲내원사 여의교 넘어 길이 한반도 닳아 보였다..

 

 

▲천성산 아래 자리잡은 내원사 한때 도룡용 살리기위해 단식을 한 지율스님 생각났다..

 

 

▲아름다운 내원사 단층..

 

 

천성산 천명의 성인나와서 천성산인가?

원효대사 찬건한 절 내원사 절집이 넘 아름답다..

 

 

한때는 천성산 기슭에 89암자가 있었다던데

지금은 비구니 스님들에 깨닮을 공부한는곳 여름이면

계곡물이 넘 좋아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 없는 계곡이

텅비워있어 겨울의 고요만이 흐르고 있었다..

 

 

천성산 계곡이 아름다워 옛선인들도 이곳경치에 취했는지

바위에 "소금강" 작은 금이라 낙인되어 있었다..

 

 

▲통도사 "자장암"

내원사 둘려보고 늦은 시간이지만  자장암 까지 둘려보았다...

 

 

▲자장암에서 영축산 과 멋진 홍송들을 보고있어니

이런곳에서 한번 살아봤어면...

잠시나마 속세를 떠난 느낌이 들어 들었다..

 

 

일주문 기둥에 기대여 따뜻한 겨울 햇살을 느껴보니 넘 좋다..

 

 

관음전 옆 중앙에는 이렇게 아미타 좌불 마애불이 암각되어 있고

좌우는 대세지보살 과 관세음 보살이 암각되어 있음..

 

 

▲그 유명한 금와(金蛙)보살이 살았다는 금와 석굴..

신라 26대왕 진평왕때 자장율사가 수도하면서 손가락으로 뚫었다는 금와석굴

착한사람의 눈에만 보인다는 금개구리 눈으로는 보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보고 왔다...

 

 

관음전 뒤 바위틈에 낙락장송 바위와  노송과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멋진 대비를..

 

 

아름다운 전각의 단층과 바위와 소나무...

 

 

이 둥근 석문의 뜻은 무었인가?

진리와 깨닮의 뜻인가?

아니면 불교의 윤회사상을 뜻하는 것인가?

노스님과 보살님이 둥근 석문을 들어서는 모습이 정겹다..

 

 

멀리 영축산이 보이고 노송과 기암괴석과 자장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은 통도사창건 하신 자장율사가 통도사보다 먼저 이곳에서

기거했던 곳이라..

선설속의 금개구리 이야기 선과 악의 잣대를 가늠하게 해준다..

 

 

절집 기와담 넘으로 보는 풍경 너무 아름답다

저 푸른 노송에 햐얀 눈이라도 내리면 정말 이곳이

극락이 아닐까?

속세를 떠나 며칠동안 있어 봤으면....

 

 

▲통도사 19암자중 "반야암"..

 

▲통도사 극락암 백운암 가는 길....

너무늦은 시간이라 가지는 못하고 입구에서...

 

 

서운암에서 좋은 기(氣)제일 많이 흐른다는 두그루 소나무가 있는곳

인디언들은 아침에 일어나 대지의 기운을 받으러 등으로 나무를 친다던데

나도 그들처럼 3번을 쳐 보았다..

 

올해가 흑룡의 해라고 했는데 이소나무처럼

멋진 기상으로 멋지게 한 해를 살아질까나?

 

야생화와 맛이 살아있는 서운암..

요즘 병든 몸과 마음을 살리는 사찰음식이 인기가 있던데

이곳 서운암 약된장이 유명하다던데..

 

정말 서운암 맛의 천국이요

야생화 천국이다

매화꽃이 필때면 맛이 담긴 장독대와

야생화가 만발하면 정말 환상의 서운암이 될것이다.

 

 

 

▲ 해가 니읏니읏 넘어갈때 서운암에서 내려왔다

통도사 일주문 앞 아치형 다리위를 건너는 사람들이

정겨워 보였다...

 

 

▲통도사 일주문은 좀 특히하다 삼칸으로 되어있고

멘앞엔 돌기둥 2개 서있다..

돌기둥 들어가는 쪽에서 보면 우측엔 "방 포 원 정 상 요 청 구"세겨져있고..

좌축엔 "이 성 동 거 필 수 화 목" 세겨져있었다.

 

즉:각기다른 성(姓)모여 사니 필히 화목해야 하고

가사를 입고 삭발을 했어니 항상 규율에

따라야 하는 뜻..

 

"영축산 일주문" 쓴 글씨는 흥선대원군의 친필이며

그 아래 "불리종가"국지대찰"은

해강선생의 친필..

 

 즉:절의 종가집이요.나라의 큰절이다

 

항상 절집을 들어설때

이 일주문에 일심을 모우고

마음 가짐을 께끗히...

 

 

▲통도사에는 산신각 말고 또 다른 신을 모신곳.."가람각"

집(伽) 이곳에 기도를 드리면 ""마이 번다다던데 ?

 

 

▲ 팔상도가 모셔져 있는 "영산전"..

겹처마에 맞배지붕이 단아하다..

 

 

▲극락보전 뒷편 "반야용선"백화..

반야용선을 타고 극락왕생 즉 열반의 세계로 떠나는 배

이 반야용선의 선장은 스님인가 보다..

 

 

▲영산전 앞 3층 석탑..

 

석탑은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있음

중국은 모전탑(백돌을 구워만든탑)일본은 목탑..

이 삼층석탑은 2단의 기단부위에 올린 3층석탑

보물 (제1471)지정된 통일신라시대 ..

꾸밈없이 단아한 모습이다..

 

▲불의(不二)천정의 조각품 코끼리는 인도를 상징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 서로 조화를 잘 이루고 있음

통도사엔 문이 4개있는데

 

제일 첫문은 "일주문"=일심을 모우고

두번째문은 "사천왕문"깨달을 위해 지켜주는 문

세번째문은 "불이문"=평등과 차별이 없는 불가에 세계

4번째문은 "해탈의문"

 

 

▲석탑과 석등 대웅전 일치 하는 모습이 단아하고 정교하다..

 

 

▲ 삼칸으로 되어 있어 절집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안쪽 해장보각에 옛날 "명성왕후"위폐를 모셨다고함

조선시대 숭불억제 정책때 나라에 잘보이기 위해서

즉 원찰로 지정받기위해서 명성왕후의 위페를

모시고 이렇게 삼문을 만들었나 ..

 

 

이곳은 대웅전 이지만 부처님은 모시지 않음..

"적멸보궁" 수미단(부처님 모시는 단상)있음.

우리나라엔 5대 적멸보궁이 있음.

 

오대산 월정사.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영월 사자산 법흥사.

그리고 이곳 통도사 "금강계단에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음..

 

 

▲위 종처럼 생긴곳에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음

정사각형 넓은계단위 종모양 사리탑..

 

이곳은 부처님의 빛이 발산을 하는 날짐들도 유일하게 배설을 하지않는 다던데..?

연꽃모양의 기단부위 사리탑 4모서리마다

부처님을 경호원 사천왕이 지키며

동서남북 석등이 있고

석문에는 구름타고 오르는 두마리 용이

여의주를 물고있다..

 

 

▲적멸보궁 유리넘어 사리탑 과 일치한다

즉 대웅전 안에 부처를 모시지 않고

수미단 높이와 사리탑 일치하게 만들어서

금강계단위 사리탑을 수미단 위에 있는것 같은 모습으로 하고있다.

 

 

이곳에 제일먼저 차(茶)제배했다고 하는데 ?

멋진 홍송하래 茶 들이 많이 보인다...

 

 

▲삼성각 과 산신각 앞에있는 구룡지..

창건설화에는 9마리 용이 살았는데 절을 짓기위해

자장율사가 9마리 용을 쫒아내고

 

한마리만 살도록 만들었는 구룡지..

지금도 한마리 살고있다던데..

 

 

▲응진전 또는 나한전이라고 부르는데..

출세나 승진  수능을 잘 보러면 이곳에서

기도를 드려와 잘된다는데...??

"부자가 되러면 "(가람각)에서..

 

 

▲명부전 이곳은 지장보살 관리하는곳..

즉 사람이 죽으면 49일후 어떻게 어디로 갈것인가를 결정하는데

7번 제판을 받는데 지장보살은(변호사) 역할을 하는 곳이라 보면됨..

 

 

▲금강계단 글씨는 흥선대원군의 친필..

이곳 동서님북 마다 다른 현판이 붙어있다

 

동쪽은 "대웅전" 서쪽은 "대방광전"남쪽은 "금강계단"북쪽은 "적멸보궁"

그리고 처마끝 위에보면  백자연뢰 또는 연봉이라 불리는데

특히하게도 수막새위 4면위에 놓여있다..

 

 

▲ 봉발탑..부처님의 가사와 바리때뜻하는 것

즉 먼~미래에 다시 태어날 부처님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라면 될까..?

 

 

▲통도사에서 제일 오래된 건물 "대광명전"

 

 

신라 제 27대왕 선덕여왕(642)자장율사가 창건한 절 통도사

삼보사찰:법보사찰(해인사)승보사찰(송강사) 불교에서 보물이 제일 많이 있는 불보사찰 (통도사)

규모나 모던것을 보면 우리나라 제일의 사찰이 아닌가 느껴졌다..

 

요즘 뉴스에 깨달음에 정진해야될 일부스님들이

주지자리를 놓고 돈봉투 주고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니...

 

위 통도사 나신의 홍매화나무에 물이오르고  꽃망울 터질때면

수많은 진사님들이 몰려오겠지.

 

홍매화가 필때

한 번 더 와야겠다..

 

2012년 2월 28일 

바다(이형용)  

 

 

 

출처 : "내 삶의 여유 공간 ! ..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