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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의 본명[전미대통령]- James A. Garfield -

웃어봐요 2012. 1. 6. 21:54

 
 
  머슴의 본명 
 
미국의 남북전쟁이 터지기 몇 해 전의 일이다
 
오하이오 주의 대농부호인
테일러[Worthy Tailor]씨 농장에
한 거지 소년이 굴러들었다.
17살의 짐이었다..
 
일손도 모자라는 데다가
소년의 눈에는 총기가 서려 있엇다.
 
일손이 많이 필요한 이 집에서는
그를 머슴으로 고용했다.
 
그러나 3년뒤, 자기의 외동딸과 짐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테일러씨는
몹시 노하여 짐을 빈손으로 때려서 내쫓았다.
 
아무리 눈에 총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기 외동딸을 머슴과 사귀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후
35년이 지나 낡은 창고를 헐다가
짐의 보따리를 발견했는데
한 권의 책 속에서 그의 본명을 찾았다
.


- James A. Garfield - . . .
현직(그 당시) 미국대통령 이름이었다.

그 동안
짐은 히람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육군 소장을 거쳐 하원의원에 여덟 번 피선된 후
백악관을 차지한 것이다.

 

테일러씨는 대통령의 장인이 될 길을

스스로 막아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삼근 제공-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 상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