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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설악산 단풍 (백담사-수렴동)

웃어봐요 2011. 10. 21. 20:01

만추의 설악산 단풍 (백담사-수렴동) -

(2011/10/10)

 

  

  

  

 

  

  

  

 

  

 

  

  

  

  

  

  

  

  

 

 

  

  

 

  

  

 

 

 

 

 

 

  

  

 

 

  

 

 

 

 

 

 

  

 

  

 

  

  

 

  

 

  

  

  

 

 

만추의 설악산 단풍 (백담사-수렴동)

 

백담사는 내설악 깊숙히 자리잡은 사찰로 신라 28대 진덕여왕 원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만해

한용운(1879-1944)선생이 1905년 백담사에서 삭발하고 입산수도하여 입산수도하며 집필을하고 "님의 침묵"이라는 시를 발표하는등 일제에 항거하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던 곳으로 알려진 곳이며 근자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칩거하면서 세간에 많이 알려지기도 했던 백담사. 백담사라는 이름의붙여진 연유는 설악의 대청봉에서 시작하여 백담사 사찰까지 작고 큰 담이 100번쨰 되는 곳이였기에 백담사라 이름 지여졌다고 하니 대청봉에서 구곡담계곡을거쳐 수렴동으로 흘러 내리는 폭포와 담의 숫자가 얼마나 많은가를 가히 짐작하게 합니다. 백담사에 잠시 들려 사찰을 돌아 보고 되돌아 나오는 길의 백담사 계곡에는 수없이 많은 소망의 돌탑들이 백야의 눈길을 끌며 발길을 잡습니다.

정성들여 쌓아 올린 소망의 돌탑들에 깃들여진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램하는 마음을 살포시 남겨 놓고 부지런히 봉정암을 향해 발길을 재촉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과 수정같이 맑은 계곡의 싱그러움이 끝없이 이여지는 숲길 등산로를 따라

몸도 마음도 가볍게만 느껴지며 아름다운 만추의 풍광에 흠뻑 빠져 듭니다. 영시암을 지나 수렴대피소에 도착 간단하게 점심 요기를 하고 아름다운 단풍길의 유혹에 빠져 쉴틈도 없이 부지런히

봉정암으로 오르는 등산로에는 무릉도원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설례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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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산행 코스.

 

백담사-영시암-수렴동-구곡담계곡-봉정암(1박)-소청봉-중청봉-대청봉-서북능선-한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