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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웃어봐요 2011. 7. 8. 06:46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한인타운에 있는 서비스 좋은 큰집에서 순두부찌개를 먹고 간 곳은
맨하튼 및 뉴욕시 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는‘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었다.
먼저 우리가 간 곳은 옵션으로 정해진 스카이 라이드가 있는 곳으로
고속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많은 사람들이 2-3시간을 기다리므로
그 대신에 대형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영상을 보면서 천천히 올라가는 것으로
이 빌딩의 역사와 지어질 당시의 모습을 간단하게 영상으로 보고 난후에는
대형 시뮬레이션 스크린으로 헬리콥터를 탄 것처럼 빌딩과 뉴욕 시내를
30분 정도 스릴 넘치게 감상하는 누구에게나 권할 만하다.
그리고 86층로 전망대로 올라갔는데 관광객도 엄청 많았고 날씨는 너무 좋아서
발 밑에서 벌어진 뉴욕 시내를 한 눈에 다 바라 볼 수가 있어서 천만 다행이었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1928에 착공하여 1931년 5월에 세워진 아르데코풍의 아름다운 건물로
102층의 철골 구조이며 높이 381m인 이 건물은 거대한 규모의 마천루로서
세계 최초의 것이었고 195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로서 뉴욕의 상징 건물이다.
102층인 이유는 영국의 청교도인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로 건너갈 때
102명의 청교도인이 탑승해서 102층으로 올렸다고 한다.
이 건물은 미국의 대공황시기에 지어진 건물로서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높지는 않지만
뉴욕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해 평균 3백 5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거대한 빌딩이 겨우 19개월 만에 완성 되어 더욱 놀라운 반면에
안전성에 대한 우려 역시 높아서 건물은 다 완공이 되었지만
입주하는 이들이 없어 한동안 이 건물의 별명이 “Empty Building"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이 건물의 골격은 약 5만톤의 강철로 세워졌고
1000만개의 벽돌을 이용해 외벽을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균열도 찾아볼 수 없으며
1986년에 국가적인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빌딩의 전망대는 86층과 102층 두 군데 있으며
맑은 날에는 102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130Km 앞까지 보인다고 한다.
특히 밤에 바라보는 맨해튼과 주변지역의 야경뿐 아니라
날짜, 계절, 이벤트 등에 따라 변하는 탑의 색깔도 아름답다 한다.
또한 이 건물은 '킹콩(King Kong)'을 비롯하여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등
많은 영화 속에서 촬영 배경으로 등장한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아랫 부분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주위의 건물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주위의 건물들과 거리

 

 

스카이 라이드 타러 줄줄이 섰다. 

86층 전망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며 사방으로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것이 불편했다. 

 

 

 

 

 

 

 

 

 

 

 

 

 

 

 

 

 

 

 

 

 

 

 

 

 

 

 

 

 

 

 

 

 

 

 

 

 

 

 

 

 

 

 

 

Giovanni Marradi -Exodus

 

사진으로 봐도 어지럼증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