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에게
빛고운/김인숙
말로 하는 백 마디 맹세와
다짐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믿음을 주고 싶습니다
멀리서 빛나는 등대보다
늘 가까이서 당신을
밝혀주는 등불이고 싶습니다
내가 당신의
소망이 되고 희망이 되고
믿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슬프고 아플 때
내 존재와 내 미소가 아픔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약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힘들 때
함께 하자고 부담없이
손 내밀어 주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내가 당신의 수레가 되어
힘들고 고단한 일을 함께 웃음으로
끝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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