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게 마련이다
글/청호 윤봉석
우리에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짧은 삶을 살면서 사람이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상처받는 일이 많지요
상처받은 사람에게 배려와 용서란 이름으로
따스하게 안아주기란 쉽지 않죠
그 쉽지 않은 용서와 배려로 따스하게 안아 준다면
그보다 더 아름답고 따스한 사랑이 또 어디 있을까요
욕망은 채워지는 법이 없습니다
그것은 본성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욕망은 채워질 수도 있으나
하지만 또 다른 욕망이 몇 배로 생겨날 것입니다
욕망이라는 것은 한 번 그것을 성취하면
결코 멈출 수 없는 제동장치와 같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이를 이해하게 되면
바로 지금이라도 욕망은 멈출 수 있을 것입니다
욕망이 생기고 없어지는 것은 우리마음입니다
미래를 바라보고 내일을 계획하고 희망을 꿈꾸는 것은
모두 필요한 삶의 절대적 조건들 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미래만을 위해서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은 현재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순간순간의 연속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존재이며
현재를 경험하는 순간 속에서
의미를 찾고 있는 특별한 존재인 것입니다
쉬운 일은 어려운 일처럼
어려운 일은 쉬운 일처럼 해야 합니다
자부심이 나태해지는 것을 막고
용기가 스러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어떤 일을 마무리하지 않고 팽개쳐 두는 것을 막기 위해
때로는 그 일을 끝마친 것처럼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노력하고 애쓰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해지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은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합니다
영국의 철학자 버틀란트 러셀은 정말 불면의 진리가 있다면
그것은 이 세상에 불행이 그칠 날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생에 파묻혀 저 역시 저를 위해 힘들게 살고 있지만
우리 안에 이웃을 불행을 함께 나누고
괴로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행복한 삶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박함과 평범함 속에 살아있는 비범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봄 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 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떠날 때에 우리는 모두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 놓아야 하는 발자국을 기억해야 합니다
산속의 적은 물리치기 쉬워도 마음속의 적은 그렇지 못합니다
남에게 속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남보다 영리하다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 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그대 지금 힘이 드시나요 ?
주변에 따뜻한 미소 힘 나는 말 한 마디 건네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행운은 쉽게 자리를 옮기지만 명성은 영원합니다
행운은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명성은 사람이 죽은 뒤에도 영원히 계속됩니다
운은 사람들의 질투를 부르지만 명성은 영원히 잊히지 않습니다
행운은 노력 없이 얻을 수도 있지만 명성은 근면과 노력의 산물입니다
올해는 명성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 선택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인생은 크고 작은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노련한 정신 예리한 이성
높은 학식과 신중함을 지닌 사람들도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실패를 범한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일부러 잘못된 길을 가려고
작정한 사람처럼 최악을 선택하곤 합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는 재능이야말로
신이 내려준 가장 위대한 축복 가운데 하나입니다
좋은 마음에 좋은 생각이 깃드는 것처럼 신선하고
모든 글마다 향기로운 꽃 한 송이와
행복을 기원하는 좋은 마음 남겨 두었으면 합니다
한 쪽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닫힌 문을 너무 오래도록 안타깝게 바라만 보면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문을 볼 수 없게 된다고합니다
찬 바람에 휘달려야 더위를 이길 수 있으며
아무리 애를 써도 뒤 바퀴가 앞바퀴를 못 따라 가듯이
조금만 참으면 목적지에는 같은 시간에 도착합니다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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