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억들/- ◈ - 문현동[동삼동]

성모병원에서...

웃어봐요 2010. 10. 3. 09:48

 

 

아부지랑 오랜만의 외출을 한 곳이 병원이라도 해도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병원 오신다고 틀니를 빼 놓으시고 오셔서

오늘은 이없이 잇몸으로 점심을 드셔야 할 것 같네요..

 

 

딸래미가 옆에 살아도 엄마께 잘 해 드리지

못함을 항상 가슴 한켠에 쓰림을 묻어두고 산다

 

 

낳으셔서 금지옥엽 길러 주셔서 남의 집에 보내는 심정

또한 난 잘 모르고 살고 있다...울엄마 덕분에

바르게 살려고 최선을 다해 웃으며 살려고 노력중이다...

 

엄마, 아부지 아프시지만 제 곁에 오래오래 머물러 주세요

사랑합니다...아부지, 엄마,

 

'◈ - 추억들 > - ◈ - 문현동[동삼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식날...로사리오/리하우스  (0) 2010.11.15
울산에서..  (0) 2010.10.17
합성사진모음  (0) 2010.08.16
사랑하는 부모님  (0) 2010.08.15
이기대 공원...문현동  (0) 201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