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억들/- ◈ - 좋은글

부모의 자식에 대한 바람

웃어봐요 2010. 8. 15. 21:16

 

 

 

 

 

 

[노블에서 : 청풍]

 

 

 

 

부모의 자식에 대한 바람

 

부모는 자식에게 바람이 많다

키웠으니까 바라는 것은 아니다

 

이제 나이 들고 보니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마음속에서 저절로 울어 나는 바람이다

 

그것은 물질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것이 더 앞선다.

물질적인 것이 곁들여 진다면 금상첨화리라

 

자식에게 바라는 것은

자신들에 대한 자식들의 관심이다

그것은 자신들의 생각으로 만들어 내는

허전한 마음을 채우려는 것이다

 

자식들의 고운표정도 보고 싶고

고운 말 한마디도 듣고 싶다

전화로라도 관심 있는 말 한마디 듣고 싶다

 

남들로 부터라도

자식에 대한 칭찬소리 듣고 싶고

단란하게 잘 사는 모습도 보고 싶다

 

         2010년 8월 10일

                청 풍 최 웅 기 씀

 

 

 

[노블에서 : 청풍]

 

 

 

늘효도합시다엉터리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