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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물 / 혜린 원연숙

웃어봐요 2010. 9. 29. 20:30

맑은 눈물 *혜린 원연숙* 이제는 지나온 아픔만큼 성숙한 가슴이 있었으면 이제는 멍울진 시린가슴 매달린 한자락 지친세월 보듬을 사랑이 있었으면 잎새에 내리는 이슬처럼 메마른 가슴속 방울방울 해맑은 눈물이 있었으면